일차의료에서의 우울증 (Depression in Primary Car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가정의학회
· 수록지 정보 :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 10권 / 6호 / 401 ~ 406페이지
· 저자명 : 신진영

초록

우울증은 기분 저하, 에너지 손실, 슬픔, 쾌락 상실, 수면 장애 또는 식욕 저하, 피로 및 집중력 저하를 나타나며, 일차의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일차진료의를 방문하는 모든 환자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검증된 선별 도구를 이용한 선별 검사가 고려되어야 하고, DSM-5에 의해 진단되어야 한다. 우울증의 치료 목적은 자살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예방하며 우울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약물치료, 심리치료, 상담 치료가 요구된다. 항우울제는 동반 질환, 부작용, 환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선택한다. 항우울제는 충분한 시간 동안 투여한 후 점차 줄이고 중단해야 한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일차진료의는 일차의료에서의 우울증의 특징과 임상 양상을 알고 선별검사, 확진, 치료 및 상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중재를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및 간병인, 정신과 의사 및 간호사와 협업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Depression is a commonly encountered condition in the primary care that indicates low mood, loss of energy, sadness, loss of pleasure, sleep disordersor poor appetite, fatigue, and poor concentration. Of all the patients visiting the primary care, screening tests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high-riskgroup and diagnosed using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The purpose of treatment should be to assess andprevent the risk of suicides and administer medications, psychotherapy, and counseling to alleviate depression and restore daily life. Antidepressantsare selected based on the comorbidities, side effects, and preferences of patients. These should be administered for a sufficient duration, followed bygradual reduction of the dosage and subsequent discontinuation of the drug. Counseling or psychotherapy may be considered for the treatment ofdepression. Primary care physicians should be skilled for screening, diagnosis, treatment, and counseling. Efficient treatment of depression in theprimary care requires collaboration with the caregivers, psychiatrists, and nurse practitioners for assistance in its manage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