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국내외 대학의 학문분야 비교 분석 - 전기전자 분야와 언론학 분야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Study on Main Research Area of National and International Universities Using Network Analys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교육연구 / 24권 / 3호 / 227 ~ 244페이지
· 저자명 : 황유나, 김규태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 대학들의 학문 분야별 중점분야를 비교하여 현재 각 대학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분야의 차이를 인지하고 향후 국내 대학들이 더 관심을 갖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연구분야(Research area)에 대한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인문사회계열의 언론(Communication & Media) 분야의 국내외 10개 대학과 이공학계열은 전기전자(Electrical Engineering) 분야의 국내외 10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분석 자료는 각 대학이 3년간(2009~2011)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추출하여 네트워크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되었다. 추출된 데이터는 3번의 데이터 처리과정을 거쳐 정리되었으며 Ucinet, Gephi, Netdraw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되었다. 분석결과 언론학 분야는 국내 대학의 경우 매우 전통적인 연구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외 대학에 비해 새로운 연구분야가 매우 한정되어 있어 학제성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기전자 분야는 국내외 대학 모두 전통적인 연구분야 이외에 새로운 연구분야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대학에서 나타나는 연구분야와 해외대학에서 나타나는 연구분야의 성격이 다르게 나타나 전기전자 분야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추후 국내 대학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연구분야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compare the main research area of national and international universities, figure out the differences of the research trends depending on national and international universities, and suggest which area Korea universities could focus on and head to.
The study is conducted on the fields of ‘Communication and Media’ in humanities and ‘Electrical Engineering’ in engineering for the cases of 10 national and international universities. The data is based on the 3 years journal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1 by 10 universities, and analyzed using network analysis. The data is processed with three steps and visualized using Ucinet, Gephi, Netdraw program. These result show, in case of ‘Communication and Media’, the focus of the universities in Korea mainly on the classical research fields with only a few new research area comparing with international universities. In case of ‘Electrical Engineering’, national and international universities covers various areas, from classic ones to emerging ones. But the specific research areas are different. These results suggest the research areas which ares the universities in Korea will pursue in near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