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의 우울 관련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Related Factors Depression of Korea University Stud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0권 / 7호 / 75 ~ 98페이지
· 저자명 : 곽현주, 김현주

초록

본 연구는 지난 10여 년간 대학생의 우울과 관련된 연구를 바탕으로 우울과 관련된 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우울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실제적인 자료의 검증과 더불어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효과크기의 변환이 가능한 국내 학회지 및 석․박사논문 95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심리요인군, 가족환경요인군, 사회 및 학교환경요인군의 효과 크기가 통계적으로 모두 유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요인군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순서는 심리요인군, 가족환경요인군, 사회 및 학교환경요인군 순이었다. 둘째, 심리요인군의 하위요인 효과크기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 회피, 무망감은 큰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하위요인은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환경요인군의 하위요인 효과크기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은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 및 학교환경요인군의 하위요인 효과크기는 친구관계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큰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난 학업문제와 진로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하위요인들은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과 관련된 예측 요인의 통합적 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적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research examines variation in the size of the effect of various factors pertaining to depression using meta-analysis. Based up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is research has empirically verified the factors that cause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and suggested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The research is based on the study of various depression-causing factors among university students for last 10 years. The research was based on 93 master's or doctoral degree level papers and Korea scholarly journals where size of impact could be statistically transformed. Conclusion, First, psychological factors, family environment factors, social and school environment factors were all proved significant and the size of the effect was in the order of psychological, family environment and social and school environment factors. All three factors showed medium-size effect and in order of importance, they were psychological factors, family environment factors and social and school environment factors. Second, the size of effect, the lower attribute in psychological factors, proved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anxiety, avoidance and lack of awareness all showing big-size effect. Other lower attributes all showed medium-size effect. Third, the size of effect of lower attributes of family and environmental factors prov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All lower attributes showed medium-size effect. Fourth, excluding the size of effect of lower attributes in social and school and environment factors, all low attributes prove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ontrast, excluding school and career problems, all other lower attributes showed medium-size of effect. In conclusion,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at the research has provided the grounds for establishing an integrative model for the predictive factors that cause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