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차원에서는 청년들이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해서 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새로운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권장할 만한 사항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죽하면 국가의 행정부처 이름 중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있겠는가.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게 되면 일단 처음에는 중소 규모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중소 수준에 머물거나, 아예 망해서 사라지기도 한다.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출발해서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알 법한 대기업, 심지어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는 사실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소기업은 애초에 회사를 설립할 때 어떤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회사를 차리느냐,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경영하느냐에 따라 그 미래와 발전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중소기업창업론은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방법, 그리고 창업한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는 과목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실제 창업을 해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에게도 유익한 과목이다. 본 과목의 수업에는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기술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창업을 하는 사람의 창업 과정이 논리정연한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는지, 아니면 창업가가 구체적인 목표나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인지에 대한 두 가지의 입장에 대해 학습한 바 있다. 전자를 인과접근법이라고 부르고, 후자를 실현접근법이라고 부른다.
본 과제에서는 창업과정에 접근하는 두 가지의 관점 중에 실현접근법에 대해서 심도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Ⅰ. 서론
심리학이 가지고 있는 목적으로는 첫째로, 사람들이 가지는 심리 및 행동을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 및 다양한 사회적인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을 하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둘째로, 심리학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 및 행동을 예측하려 한다. 사람들의 심리 및 행동을 정확하게 측정을 하며 설명을 한 것을 기반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리 및 그 행동을 예측하려 한다. 예측이 보다 정확하기 위하여선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측정 및 설명이 전제가 되야 하겠다. 셋째로, 심리학은 사람들의 심리 및 행동을 통제하려 한다. 어떠한 현상을 설명하며 예측을 함으로 인해서 얻어지게 된 정보를 사람들의 최선의 복지를 달성시킬 수 있기 위하여 활용하려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이러한 심리를 보다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활동 몇 가지를 진행함으로 인하여서 나의 심리에 대한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기분일기 활동
1) 적용한 내용과 결과 제시
날짜 : 2024년 월 일 날씨: 흐린 뒤 맑은 뒤 또 흐림
제목 : 감정의 변화가 심했던 날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 좋지 않더니 마음까지도 웬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날씨에 따라서 기분이 많이 좌우가 되는 편인데 이 날은 아이가 아침부터 말을 듣지 않아서 마음 속에 구름이 가득 한 것처럼 우울한 심리상태가 이어지게 되었다. 아침에 한바탕 딸이랑 전쟁을 치르고 난 이후에 출근을 했는데 직장 후배가 내 책상 위에 내가 좋아하는 커피 한 잔을 올려 놓았길래 그걸 보고서 기분이 이내 좋아지게 되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종류라서 마시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고 그 이후로는 마음에 기쁨의 태양 빛이 가득하게 쬐여주어서 업무에 집중을 하면서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본인은 3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언니들과 부모님의 예쁨을 무럭무럭 받고 자랐다. 그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어머니는 세 자녀를 키운다고 일을 하셨고 집에 없는 일이 많으셨다. 아무리 어머니께서 일을 하더라도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당장의 용돈 해결과 대학 입학금을 모으는 목적으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지만, 점점 긍정적이고 외향적으로 바뀌는 성격으로 인해 재미를 느끼게 됐다.
물론 처음부터 재미있던 것은 아니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일명 ‘블랙리스트’라고 불리는 손님이 찾아왔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하나하나 다 트집을 잡으면서 인신공격으로 이어지게 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사회생활을 해봤던 적이 없기에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다. 예를 들어 손님이 A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게 사정상 주문을 할 수 없으면 없다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B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웠다. 그러다가 친하게 지내는 직원이 손님에게 주문을 받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본인과 같은 상황이었는데 친한 직원은 “손님 지금 가게 사정으로 A 메뉴를 주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대신에 B 메뉴가 있는데 A 메뉴를 좋아하신다면 B 메뉴도 좋아하실 거예요 가격도 큰 차이가 안 나는데 한번 드셔보시는 게 어떠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만약 본인이었으면 “해당 메뉴는 주문이 안되세요”라고 말했을 텐데 직원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이후 직원처럼 손님이 주문한 메뉴가 없을 땐 다른 메뉴로 유도하는 연습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 균형GDP 및 승수
1) 균형GDP의 결정
거시경제학에서 균형GDP는 마치 개별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과 같이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일종의 균형 거래량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때 총수요는 다음과 같이 표시될 수 있을 것이며, 해당 총수요 함수에 따른 총수요 곡선이 우상향하는 총공급 곡선과 일치하는 지점에서 균형GDP가 결정된다 :
총수요 = 가계 수요 + 기업 수요 + 정부 수요 + 해외 수요
= 가계 소비 + 기업 투자 + 정부 지출 + 해외 순수출
= C + I + G + NX
2) 정부지출의 감소
정부지출이 기존의 20에서 0으로 감소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중 략>
즉 정부지출의 감소에 따라 새로운 균형 GDP는 총수요(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와 총생산(GDP, 국내총생산)이 서로 일치하는 지점인 120에서 결정되게 된다.
3) 승수효과
이 경우 재정지출의 변화 수준에 비해 균형GDP의 변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그 비율로 나타낸 것을 승수효과로 구할 수 있다.
즉 재정지출이 20에서 0으로 (-20)만큼 변화하였을 때, 기존의 균형GDP인 200에서 새로운 균형GDP는 120으로 (-80)만큼 변화한다.
즉 승수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승수(Multiplier) = GDP의 변화분 / 재정지출의 변화분
= (-80) / (-20)
= 4
2. 총수요-총공급 모형
총수요-총공급 모형을 통해, 다른 외부 요인의 변화 없이 가계 소비만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를 분석할 수 있다 :
I. 서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는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였다. 적어도 필자가 느끼기에 주변 사람들이 일상적인 대화에서 지구온난화라거나 기후변화라는 단어나 주제를 언급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부쩍 ‘기후변화 위기가 진짜 심각하긴 한가봐.’라는 종류의 말들을 자주 듣게 된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말이다. 특히 올 여름 극한의 폭염을 경험하면서, 그리고 역대 최장 기간의 열대아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체감했다. 그래서 이 문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라는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개인적 차원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국가적 차원, 국제사회 차원, 그리고 기업 차원에서도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금이라도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 사회 차원에서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수 년 동안 이어져 왔다. 다만, 선언적 형태의 국제협약으로는 부족하고 개인과 기업 차원에서의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본고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의 차원에서 글로벌, 디지털, 로컬, 그리고 글로컬 거버넌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우리나라에서만 확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여름의 폭염과 폭우, 한겨울의 혹한 못지 않게 다른 나라들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독서를 대하는 나의 자세
나는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 책을 읽는 행위가 마치 고통스러운 숙제처럼 느껴졌고, 문자들이 눈앞에서 춤추는 듯 어지러웠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책’이라는 도구가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그릇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통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조금씩 책을 가까이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독서가 나의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힘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의 전달을 넘어, ‘다른 시선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현대 사회처럼 변화가 빠르고 복잡한 시대에는 과거의 성공 공식이나 고정된 생각만으로는 세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와 나 –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여정
삶은 누구에게나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다. 나 역시 크고 작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 때로는 무기력해지고, 때로는 자신감을 잃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김주환 작가님의 『회복탄력성』은 삶을 다시 세우는 힘, 즉 ‘회복탄력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통찰을 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회복탄력성을 단순히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힘’ 정도로만 생각했다.
독서와 나 – 미래를 만나는 문턱에서
『나노의학』이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한편으로는 낯선 용어와 개념들에 막막함을 느꼈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었다. 나노의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이 혁신적인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데에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다.
독서와 나 – 진정한 대화의 의미를 찾아서
『비폭력 대화』라는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오해가 떠올랐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대화 속에서 종종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많았기에, ‘비폭력’이라는 단어가 주는 평화로운 이미지가 참신하게 느껴졌다.
나에게 이 책은 ‘말과 마음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었다.
독서와 나 – 변화는 작은 걸음에서부터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처음 펼쳤을 때, 나는 변화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막막함을 느꼈다. 삶을 좀 더 의미 있고 건강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던 시기였다.
내가 이 책을 읽기로 한 것은 바로 그런 마음 때문이었다. ‘작은 습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내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내 삶 속에서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실천해보고자 결심했다.
1. 서론
21세기 디지털 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AI) 기술은 인류 사회에 전례 없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챗GPT의 등장으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폭발적 성장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일자리의 89.8%가 향후 6년 내에 AI로 인해 90% 이상의 업무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기술의 혜택과 동시에 심각한 사회적 이슈와 윤리적 딜레마를 동반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문제들은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알고리즘 편향성으로 인한 차별 문제, 개인정보 침해와 사생활 보호 위협, 대규모 일자리 대체로 인한 사회적 불안정, 그리고 AI 기술의 악용 가능성 등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2023년부터 딥보이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면서 AI 기술의 어두운 면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국제기구들은 AI 윤리 기준 수립과 규제 체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네스코는 2021년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AI 윤리 권고'를 채택했으며, 한국 정부도 2020년 '사람 중심의 AI 윤리기준'을 발표하여 10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그러나 급속한 기술 발전에 비해 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합의 형성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이슈와 윤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AI 사회 구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나타나는 구체적 사례들을 중심으로 문제의 현실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1. 연구의 필요성
섬망은 급성으로 발현하는 가역적인 신경학적 증상으로 질병이나 투약, 약물 남용 및 중독 수술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보다 섬망 발생률이 더 높다.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70세 이상 노인 환자 중 45%는 수술 후 섬망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회복실에서 나타났다. 주요증상으로는 주의집중력 장애, 지남력 상실,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이 보이며, 진단이 늦어질 경우 회복이 잘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수술 후 섬망은 탈수, 영양 결핍, 재원 기간 연장 및 사망률 증가를 초래한다. 섬망이 발생한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6개월동안 사망률이 높았고, 퇴원 후 일상생활기능의 감소를 보였으나 사망률도 7~10%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사정하고,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기 가장 적합한 인력이지만, 회복실의 특성상 환자가 조기퇴실하고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시간의 부족으로 회복실 간호사들 이 섬망 선별간호를 수행하는 경우가 드물고 실제 환자 중 섬망으로 진단받지 못하고 있다. 섬망 관련 지식이 많을수록 업무 스트레스가 낮지만, 사정도구 사용이 저조한 이유는 섬망에 대한 인식 및 교육부족, 과중한 간호 업무 중 지속적인 관찰이 업무 부담, 선별검사 선택 어려움으로 16~33%만 섬망사정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1. 연구 배경 및 목적
21세기 들어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 사회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챗GPT의 등장과 함께 생성형 AI의 대중화는 기존의 노동시장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과거 산업혁명이 육체노동 중심의 일자리를 기계로 대체했다면, 현재의 AI 혁명은 지식노동과 창의적 업무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어 더욱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024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취업자 중 약 341만 명(12%)이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단순히 저숙련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학력·고소득 전문직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의 기술 발전과 달리 AI는 비반복적이고 인지적인 업무를 대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에 따르면, 2030년에는 국내 일자리의 90%가 업무의 90% 이상을 AI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노동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 기업, 개인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이 한국 노동시장에 미치는 현실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단순히 AI의 부정적 영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도 함께 고려하여 균형 잡힌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1. 서론
‘현대적 간호 태동’
우리나라 간호는 고조선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간호사에 해당하는 별도의 직종이 존재X
20C 전후 기점: 서양문물 급격히 도입 → 서양식 간호교육 시작
2. 조선시대의 간호
이전까지는 간호에 대한 특별한 제도적 마련 X
제도 변혁을 보였으나 but, 고려 전통 탈피X
‘의녀제도 창설’
WHY - ‘의약제민 정책’ & ‘남녀 유별의 도’ 실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전문교육 실시(체계적 교육 실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공적인 전문교육제도의 형태가 제도적으로 마련
(공식적 교육을 통한 여성의료인 양성, 지도이념은 ‘유교‘, 조선 사회의 특성 반영한 새로운 직업여성)
태종, 세종, 성종 대를 거치면서 의녀제도 확립, 의녀교육이 체계화&전문화 됨
간호사정
주관적 자료
(1)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
(2) “(병원 직원에게) 우리 딸이 여기 왔네. ”
(3) “그거, 그거. 그거 좀...”
(4) “몰라. 몰라. 모른다. ”
객관적 자료
(1) Dx: 알츠하이머 치매(Alzheimer's Dementia)
(2)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K-MMSE: Korean-Mini-Mental State Examination) 검사 점수 13점으로 분명한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상태임.
(3) 종종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경우가 있음.
(4) 질문에 ‘어, 아니’ 로 대답할 때도 있고 대답을 안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함.
(5) 대상자는 때때로 과거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가족 방문’, ‘어제 저녁에 먹은 음식’ 등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상적인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함.
(6) 가족 면담 기록에 따르면 대상자가 치매를 진단받기 전 과거에는 조용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었다고 하며 현재는 모든 사람에게 대부분 반말을 함.
(7) 질문에 동문서답하거나, 자기돌봄 행위와 관련된 직원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 가만히 있는 모습 보임.
(8) 대상자는 자주 원하는 사물에 대한 명칭을 기억하지 못하며,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움.
(9) 매일 보는 직원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함.
(10) 대상자의 발음이 자주 부정확하고, 적절한 손동작을 사용하지 않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을 때가 많으며,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등 대화 시 적절한 의사 전달력이 상당히 떨어짐. 대상자의 언어적 표현에 일관성이 없고 문맥에 맞지 않아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태임.
<중 략>
3. 질병(원인, 병리, 증상, 진단, 치료) 및 수술, 시술에 대한 기술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 유전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소인이 있는 사람이 어떤 외부 자극을 받으면, 인체내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병리- 관절 안에 있는 활막(synovium,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의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게 되고, 그 결과 관절액(joint fluid)이 증가하여 관절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차 자라나면서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고, 관절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발생한다.
증상- 초기증상으로는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것으로,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에 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리며, 이러한 증상은 심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한다. 이와 동시에 환자들은 손마디가 붓고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 없다고 호소한다. 관절염이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흔하다.
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문진과 진찰을 통해 진단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많은 종류의 관절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또한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일시적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6주 이상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진단한다.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물 요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제제 같은 1차 약이 있고, 인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를 억제하는 2차 약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도 및 행위자 요인을 중심으로 한 내적 동학이 코포라티즘의 기반이 취약한 나라에서 새로운 사회협약이 출현하는 데 미친 영항을 규명하는 것이다. 제도 및 행위자 요인의 작용에 대한 신제도주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같은 앵글로섹슨 국가이지만 1980년대 이후 사회협약의 성공과 시도 부재의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아일랜드와 영국을 대상으로 맥락대조 방식의 비교사례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아일랜드에서는 1980년대 이후 합의제 정치 제도가 성숙되어 제도권 밖의 노동세력을 포용하는 코포라티즘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고, 합의제 정치 제도는 동참형 정치문화를 조성해 국가-자본-노동의 정치행위자들은 영국식 자율주의의 유산을 극복하고 3자협약에 참여해 장기 이익을 추구하려는 전략을 채택했다. 제도-행위자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 아일랜드는 기존의 다원주의적 이익추구 모델의 경로에서 이탈해 코포라티즘 제도를 새롭게 확립해 생산성-분배연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제도적 유산, 잘 확립된 복지 제도 등의 제도적 기반이 취약한 나라에서도 코포라티즘이 출현할 수 있음을 입증해 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도 노동세력에 대해 포용적인 정치 제도 형성, 노조의 대표성과 독점성 강화, 장기적 조정전략의 지향, 복지 제도 확대와 배제집단의 참여 등 생산성-분배연합의 균형 추구를 위한 합리적․실용적․능동적 국가능력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해 준다.
This paper is done to compare Jindonga-gut with Christopher Columbus: New World Order, noting the spirit of engagement appearing in the theatres, to define its characteristics in Madang-theatre.
It is common that Jindonga-gut and Christopher Columbus: New World Order institute the audience as the subject of performance, but the way that their spirit of engagement present themselves in the performance is different.
That is, both have the common feature in that they make audience feel that they are also one of the performance subjects, not that the performance doesn't belong to only the people in charge of performance. But Jindonga-gut draw the audience into the theatre in much stronger and more direct way than that of Christopher Columbus: New World Order The spirit of engagement in Jindonga-gut is functioned as the basis which can call the audience's attention to the issues of contemporary society. This feature of Jindonga-gut also appeared in the most of early Madang-theatre, which depended on the use of audience-actor and the consecutive structure of play. These features came from the people in charge of performance who wanted to change the audience immediately with the power of theatres and have the intention of reality reform.
In the many examples from Nanjangtgi, the audience's dancing and singing together with the people in charge of performance to the severe demonstration, the audience presented themselves in the action, interpreting the people's intention in charge of performance in their own way, though their intensity of expression are various. Whenever the Madang-theatre performs, the secondary performance follows the main performance. This feature shows the spirit of engagement in the Madang-theatre which regards audience as another subject of performance.
90년대 후반 이래 성 주류화는 국내 여성정책의 핵심어가 되었다. 성 주류화 기조 하에 여성정책조정회의, 여성정책책임관 제도, 공무원 성 인지 교육, 성별분리통계의 생산 등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정책 패키지가 등장하였고, 최근에는 성별영향평가가 전면적으로 실시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현장에서 성 주류화는 많은 혼란과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 한국의 성 주류화가 안고 있는 딜레마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성 주류화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던 이전의 접근과 달리 가부장적 규범, 제도, 조직, 나아가 구조적 질서를 문제시하고 이에 도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성평등에 대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실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혼동과 오해는 성평등 정책의 함정이 될 가능성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렇다면, 전환의 잠재력으로서 성 주류화가 성평등 정책의 함정이 될 가능성을 안게 된 패러독스의 근원은 무엇인가? 한국의 성 주류화 정책은 향후 성평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이 글은 우선 성 주류화 개념의 이론적 속성을 검토하였다. 성 주류화는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인정하고 있는 전환의 잠재력으로서의 의의와 원칙 이 외에 모든 국가들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분명한 정의를 내리기는 불가능한 그 자체 모호하고, 비어있는(empty) 개념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합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암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합의, 즉 국가 기구 내 행위자를 정책의 핵심적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방식의 개념화와 정책적 실천이 가지는 딜레마를 논의하였다. 이러한 전제적 논의를 기초로 하여 성 주류화의 대표적 정책 도구인 성별영향평가를 중심으로 한국의 성 주류화 경험을 개괄적으로 검토하고, 성평등에 대한 함의와 과제를 제시하였다.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에서 하지 혈관조영술을 위해서는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표재질환의 검사는 환자의 하지가 테이블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고정기구를 하지 조영술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하지조영술용 고정기구를 고안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고정기구는 2개로 구성되었고, 폴리우레탄 레진의 재료를 이용하였다. 둔부에 위치하는 패드와 족부를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로운 고정기구를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단층촬영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들 영상을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고정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와 영상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고정기구를 사용하여 전산화단층촬영으로 하지 혈관조영검사를 시행한 경우 매우 편안하고 움직임이 없이 혈관을 묘출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