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식 고려역사

소개

이 자료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고려역사를 스토리 형식으로 요약정리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요약본들이 너무 열거식으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곤란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만의 방식으로 스토리식으로 서술하고 시험에 출제될 만한 내용들은 밑줄과 적색으로 표시했다.
역사적 사실을 원인과 결과가 드러나게 서술하여 짧은 시간에 고려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공무원시험이나 한국사능력시험 등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목차

1.고려시대의 정치사
2.고려시대의 경제사
3.고려시대의 사회사
4.고려시대의 문화사

본문내용

고려시대의 경제사
고려는 농업중시 정책을 추진하였는데 개간한 땅에 대해서는 사전의 경우 첫해에는 수확의 전부를 가지고 2년째부터 경작지의 주인과 반씩 나누고 공전의 경우 3년까지 수확의 전부를 가지고 4년째부터 법에 따라 조를 바쳤다. 농번기에는 잡역동원을 금지했고 재해를 당했을 때는 세금을 감면해주고 고리대의 이자를 제한하고 의창제를 실시하는 등 농민안정책을 강화했다. 고려는 개경에 시전을 두고 국영점포를 열었고 화폐처럼 유통되는 곡물이나 삼베를 대신해 쇠,구리,은 등을 금속화폐로 유통하는 등 상업발전에 힘썼다. 수공업은 관청에 기술자를 소속시켜 무기,비단 등의 물품을 생산하는 형태였으며 민간기술자나 일반농민을 동원하여 생산을 보조하게 했다. 소에서도 먹, 종이, 금, 은 수공업제품을 생산하여 공물로 바치게 했으나 자급자족 농업경제를 기본으로 했기 때문에 상업과 수공업의 발달은 부진했다.

고려는 토지와 호구를 조사하여 토지대장인 양안을 10년마다 호구장부인 호적을 3년마다 작성했다. 조세는 토지를 논과 밭으로 나누고 비옥한 정도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누어 부과했는데 거두는 양은 생산량의 10%였다. 거둔 조세는 각 군현의 농민을 동원하여 조창까지 옮긴 후 조운을 통해 개경으로 운반했다. 공물은 집집마다 토산물을 거두는 제도인데 중앙관청에서 공물의 종류와 액수를 주현에 부과하면 주현은 속현과 향,부곡,소에 이를 할당하고 향리들이 공물을 거두었다. 공물의 종류는 매년 내는 상공과 수시로 내는 별공이 있었다. 역은 국가에서 노동력을 무상으로 동원하는 제도로 가옥을 인구와 장정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누고 16세에서 60세까지의 남자를 정남이라 하여 군역과 요역의 의무를 졌다. 이밖에 어민에게 어염세를 상인에게 상세를 거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재정운영원칙을 세우고 국가와 관청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수조권을 주었다. 재정을 운영하는 관청으로 호부와 삼사를 두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