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
구원론에서의 칭의와 성화의 관계2025.11.141. 칭의(Justification) 칭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고 성령의 감동 가운데 믿음으로 그리스도와의 신비로운 연합이 이루어질 때 성령을 통하여 주어지는 은총이다. 칼빈에 따르면 칭의와 성화는 논리적으로는 순서를 따질 수 있지만 시간적으로는 선후를 따질 수 없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루터는 '신자는 의인이면서 동시에 죄인'이라고 표현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우리를 의롭게 보아주신 것을 의미한다. 2. 성화(Sanctification) 성화는 칭의의 결과가 아니...2025.11.14
-
별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기2025.11.131. 예수님의 사도직과 대제사장직 히브리서 3장 1절에서 예수님을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를 의미하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유일한 사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는 구약의 불완전한 제사를 완성하신 예수님의 신성과 우월성을 강조합니다. 2. 하늘의 부르심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본문은 신자들을 '하늘의 부르심을 ...2025.11.13
-
고린도후서 4장 1-12절: 사도의 직분과 복음의 진리2025.11.131. 사도의 직분과 소명 바울은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사도의 직분을 받았으며, 낙심하지 않고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를 추천한다. 이는 사도로서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2. 복음의 가림과 영적 전쟁 복음이 가리어진 것은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한다. 이는 영적 차원의 대...2025.11.13
-
본회퍼의 세례 신학: 그리스도의 제자직과 영적 단절2025.11.121. 세례의 신학적 의미 본회퍼는 세례를 단순한 의식이 아닌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하는 영적 사건으로 해석한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공하시는 것으로, 인간의 수동적 응답을 요구한다. 세례를 통해 인간은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롬6:3, 갈3:27, 마28:19에 근거하며, 세례받은 자는 그리스도에게만 속하게 되고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2. 세례와 죽음의 연관성 세례는 옛 인간의 죽음을 의미하며,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귐 안에서 일어난다. 본회퍼는 세...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