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수술실 타임아웃이 잘지켜진사례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타임아웃(Time Out)
1.1. 타임아웃의 정의
1.2. 타임아웃의 중요성
1.3. 타임아웃의 주의사항
1.4. 수술 부위 표시방법 및 유의사항
2. 타임아웃 필수 항목
2.1. WHO의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 SSC(Surgical Safety Checklist)
2.2. 국내 병원의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 고신대 병원
3. 타임아웃 절차 및 환자 확인 시나리오: 충수절제술(appendectomy)
4. 타임아웃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 및 분석
4.1. 수술 부위 미표시로 인한 수술 부위 착오 사례
4.2. 대상자 확인 절차 누락으로 인한 낙태 사례
5. 타임아웃 개선전략
5.1. 수술 요원들에게 협조문 및 문자메시지 발송
5.2. 타임아웃 표지판 및 수행률 O,X판 제작
5.3. 보호자와 함께 타임아웃 시행
5.4. 수술 전 타임아웃 체크리스트 사용 교육
5.5. 타임아웃 시 영상 녹화하여 대상자, 보호자에게 제공
5.6. 마취 기구 인터락시스템(버튼) 구축
5.7. 영상 검사 필수 진행 제도화
5.8. 의사소통 워크샵 정기 실시
6. 타임아웃이 잘 지켜진 사례
6.1. 고신대학교 복음 병원: 타임아웃 수행률 증진 사업
6.2. 양산부산대 병원: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타임아웃(Time Out)
1.1. 타임아웃의 정의
타임아웃은 마취 전, 수술 부위 절개 직전, 수술 후 회복실 이실 전 상황에서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정확한 환자, 정확한 수술·시술 부위와 방법을 위해 확인하는 과정이다. 정확한 환자 확인, 수술 부위, 수술명 등을 구두로 확인하며, 수술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 거즈, 바늘 등을 간호사가 정확히 계수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모든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여 환자 체강 내 잔류 물질이 없음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수술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 타임아웃의 목적이다.
1.2. 타임아웃의 중요성
타임아웃의 중요성은 의료 안전 관리에 있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안전 수칙과 관련된 의료사고 중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전체의 약 54%를 차지하며, 이 중 "충분치 못한 의사소통"과 "안전지침 미수행"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는 의료진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타임아웃은 수술실 내에서의 의사소통, 팀워크, 안전 문화 향상을 위한 도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단순히 체크해야 하는 항목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수술실 내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팀워크를 도모하여 환자 안전 관련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환자 안전 업무 이행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타임아웃을 통해 수술팀 구성원 간 존중을 고무하고 전원이 팀 내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타임아웃은 단순한 체크리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수술실 내에서의 의사소통과 팀워크 향상을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1.3. 타임아웃의 주의사항
타임아웃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위험요인은 타임아웃 및 수술 부위 표시를 미시행하거나 절차를 미준수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는 다른 부위의 수술을 시행하여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주의대상은 수술 유형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보건의료기관이다.
안전한 수술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수술 의사는 수술 전 피부소독 시 안 지워지는 전용 펜으로 수술 부위를 표시해야 하며, 좌우 구분, 다중 구조, 레벨 구분이 필요할 경우 이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표시 시 'X'나 "No"를 사용하지 않으며, 절개 부위와 가까운 부위에 "Both", "Right", "Left"와 같은 문구를 기록하여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와 함께 수술 부위를 확인하고, 표시 후 수술 부위 표시 확인서를 작성하여 서명하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타임아웃과 수술 부위 표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지 않으면 잘못된 수술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은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4. 수술 부위 표시방법 및 유의사항
수술 부위 표시방법 및 유의사항은 안전한 수술 문화 정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가 수술 전에 피부소독에도 지워지지 않는 전용 펜을 사용하여 수술 부위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좌우 구분, 다중 구조물, 레벨 구분이 필요할 경우 이를 표시해야 하며, 혼동을 피하기 위해 'X'나 "No"는 사용하지 않는다. 절개 부위와 가까운 부위에 'Both', 'Right', 'Left'로 명확히 표시하고, 척추의 경우 척추 general level(예: L2)을 기록한다. 또한 환자(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와 함께 수술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표시 후 수술 부위 표시 확인서를 작성하고 서명하도록 해야 한다. 동의서, 수술 스케줄 입력 시에도 수술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 이처럼 수술 부위 표시 시 여러 가지 세부적인 유의사항을 고려하여 명확하고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수술 중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수술 부위 표시 시 주의사항으로 첫째, 안전한 수술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둘째,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가 수술 전에 피부소독에도 안 지워지는 전용 펜을 사용하여 표시해야 한다. 셋째, 좌우 구분, 다중 구조물, 레벨 구분이 필요할 경우 이를 표시해야 한다. 넷째, 혼동이 없도록 'X'나 "No"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섯째, 절개 부위와 가까운 부위에 'Both', 'Right', 'Left', 척추의 경우 척추 general level(예 L2)을 기록하여 명확히 표시한다. 여섯째, 환자(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와 함께 수술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일곱째, 표시 후 수술 부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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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산부산대병원, ‘리더쉽 환자안전 라운딩’실시」, 박영헌 기자, 2019.05.24
데일리메디, 「"환자 바꼈네" 황당 의료사고···진료현장 비일비재」, 박대진 기자. 2019.09.26
청년의사, 「엉뚱한 부위 수술 막으려면 ‘수술표시·타임아웃’ 중요」, 송수연 기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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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 바꿔 수술 황당한 의료사고, <데일리메디>, 2006년 01월 14일 11시 38분(검색일자 : 2018.10.26.)
수혈사고, 경북대병원 O형 환자에 B형 투액… 최근 4년동안 35건, <머니S>, 2017.01.19 오후 1:31(검색일자 : 2018.10.26.)
이 병원이 멀쩡한 환자의 전립선을 절제한 이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7년 11월 28일 05시 07분 KST(검색일자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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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수술, 무서웠죠?, <동아일보>, 2011.01.12 03:00:00(검색일자 : 2018.10.26.)
의료분쟁 조정 5년간 176억 배상, <파이낸셜 뉴스>, 2017.04.07 18:09 (검색일자 : 2018.10.30.)
김미란, 환자안전(patient safety)개념분석, 대한간호학회지, 제 41권 제 1호, 2011.02
서제희, 병원의 환자안전 현황과 과제, 보건복지포럼, 20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