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공자와 맹자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공자의 경제사상
2.1. 공자의 경제윤리사상
2.2. 공자의 분배에 대한 관점
2.3. 공자의 상업 및 생산에 대한 관점
2.4. 공자의 소비에 대한 윤리관
3. 맹자의 경제사상
3.1. 맹자의 의리관과 이익에 대한 관점
3.2. 맹자의 물질적 기본 조건 강조
3.3. 맹자의 노동관
4. 공자와 맹자 경제사상의 현대적 의의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공자, 맹자의 사상 공자는 중국 고대의 사상가로서 유교의 시조이다 . 그리고 맹자는 그의 제자로서 그 또한 유가의 사상을 대표하는 인물로 남아있다. 공자에게 가르침을 받은 맹자와, 공자의 사상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두 성인의 가르침에는 작은 차이점이 있다. 물론 이 둘은 동시대의 인물은 아니지만, 같은 뿌리에서 났지만 사상은 다소 달랐다. 먼저 이 두 성인이 주장한 사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겠다. 공자가 춘추시대를 겪으면서 극심한 사회의 혼란 원인으로 도덕적 타락에 입각하여 문제를 직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제안한 방법은 바로 인(仁)이었다. 맹자는 흔히 우리가 성선설로 알고 있다. 공자가 춘추시대를 겪었다면 맹자는 전국시대를 겪었다. 그러한 연유로 같은 유가에서 나왔긴 하지만 두 성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약간 달랐다. 공자가 도덕적 타락을 혼란의 원인으로 보았다면, 맹자는 혈기와 욕심, 그리고 두려움으로 보았다. 본론에서는 두 성인의 정치사상과 하늘(天)에 대한 인식, 도덕적 실천에 대한 관점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겠다.
2. 공자의 경제사상
2.1. 공자의 경제윤리사상
공자의 경제윤리사상은 "인간이 타고난 내면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공자는 인간다움을 말하며, 다른 이를 사랑하고 사회 규범인 예(禮)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공자는 예를 통해 사회 질서를 회복하고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대동사회를 지향하였다.
공자는 부유함과 귀함이 사람이 원하는 것이며, 가난과 천함은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라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공자는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도덕을 강조하였다. 그는 "의로써 이를 낳는다"라고 강조하며, 도의를 수행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 생산을 제고할 수 있다고 믿었다. 즉, 공자는 도덕과 윤리를 경제 활동의 근간으로 삼았다.
공자는 분배의 문제에도 주목하였다. 그는 "백성이나 토지가 적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분배가 균등하지 못한 것을 걱정하며,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말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지 못한 것을 걱정하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 공자가 공평한 분배와 백성들의 안정된 삶을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공자는 상업 활동을 적극 지지하였다. 당시 상업이 발전하면서 대상인들이 생산에 참여하지 않고 수탈계급으로 전락한 것을 우려하여, 상업 행위를 윤리와 관련시켜 사고하였다. 이는 당시 상황에서 매우 진보적인 것이었다.
공자의 소비에 대한 윤리관 역시 중요하다. 그는 "예를 행하는 데 사치스럽기 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편이 낫다"고 하며, 예와 의를 표준으로 삼아 소비할 것을 강조하였다. 공자는 도의에 어긋나는 소비 행위, 즉 낭비와 사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요약하면, 공자의 경제윤리사상은 인간의 도덕성과 예를 바탕으로 하며, 공평한 분배, 합...
참고 자료
최 명, (2004),『춘추전국의 정치사상』, 박영사
최회남, (2007),『정다산의 경제윤리사상』, 김영사
현용준, (2007), 『공자왈 맹자왈』, 민속원
방진혁, (2006), 『맹자의 경제 사상 연구』, 성균관대학교 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