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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콘텐츠의 미래
1.1. 스마트 콘텐츠란 무엇인가?
스마트 콘텐츠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지능정보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단말기기와 제어기기를 통해 구현되는 융복합적 성격의 콘텐츠를 일컫는다.
이러한 스마트 콘텐츠는 기존의 아날로그 미디어와 달리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전파 중심 미디어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TVING, NETFLIX와 같은 OTT(Over-The-Top) 플랫폼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기존 미디어와 차별점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으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착용형 기기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은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직종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러한 직종에서는 디지털 문해력, 창의력, 융복합 능력, 문제해결 능력, 공감 및 소통 능력 등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종합하면, 스마트 콘텐츠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기존 미디어와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며 다양한 산업과 직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캐릭터 산업
캐릭터 산업은 시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해왔다. 20세기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를 시작으로 슈퍼맨, 키티, 태권V, 슈퍼마리오, 포켓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생활용품, 의복, 문구, 이모티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며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 역시 대두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포켓몬 빵, 하이트 진로, 벨리곰 등을 들 수 있다. 지역사회 및 각종 행사에서도 대표하는 캐릭터를 통하여 친근하게 접근하는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
캐릭터는 단순히 상품화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해당 브랜드나 기업,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문화콘텐츠 산업에서는 IP(Intellectual Property)로서의 가치를 가지며, 원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상품 및 2차 창작물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 산업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오며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캐릭터는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단순한 상품화를 넘어 브랜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차별화된 캐릭터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1.3. K-웹툰
K-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WEB과 만화를 뜻하는 Cartoon의 합성어로 기존 종이 책과는 달리 인터넷, 모바일 환경에서 제작되고 게재되는 만화 장르"이다. 이는 포털 사이트의 발달과 더불어 급속하게 시장을 키워나가며 웹툰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료 웹툰 서비스가 등장, 이후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하여 수출하는 등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자리 잡게 된다.
웹툰은 콘텐츠 IP로서의 기능을 하며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확장 및 부가 사업을 가능케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넘어서 웹툰 플랫폼을 해외로 수출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또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웹툰은 3D 소스, AI를 활용함으로써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상용화 될 것이다.
웹툰은 대표적인 스마트 콘텐츠 분야로 볼 수 있다. 스마트 생태계의 등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부터 시작되며, 제4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지능정보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제품, 서비스가 융합되어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웹툰은 전통적인 만화 장르에 창의성과 기술력을 더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웹툰은 주로 포털 사이트와 유료 웹툰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며, 최근에는 NAVER웹툰, 카카오페이지 등의 국내 플랫폼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인 라인웹툰, 코미코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웹툰 작가들은 작품을 연재하고, 독자들은 작품을 즐기며 상호작용한다.
웹툰 작가들은 단순히 그림 실력뿐만 아니라 캐릭터 설정, 스토리텔링, 연출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독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작품 내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적이어야 하며, 연재 주기와 분량, 완성도 등 웹툰의 품질 관리 또한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인기 있는 웹툰 작품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 제작되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한편 웹툰 생태계에서는 저작권 보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웹툰 작가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불법 유통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위해 웹툰 플랫폼 사업자와 작가, 관련 기관 등이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웹툰은 우리나라 만화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콘텐츠 분야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웹툰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2차 저작물 제작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 애니메이션과 VFX
애니메이션은 여러 장의 화면을 연속으로 촬영하고 프레임을 조작함으로써 만들어진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를 의미한다. 애니메이션은 대상, 상영시간, 노출형태, 특정용도, 평면/입체, 방법 및 재료 등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상업 애니메이션의 선구자는 월트 디즈니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극장 상영, 비디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며 상업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VFX, 즉 '시각 효과, 비주얼 이펙트'는 실제 촬영이 불가능한 장면에 활용되어 실감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 CG와 같은 기술이 VFX에 활용되면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애니메이션 산업은 극장 상영뿐만 아니라 NETFLIX, YOUTUBE와 같은 OTT 시장으로 확대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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