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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해빗: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
1.1. 프로젝트 개요
SK텔레콤이 '플라스틱 남용'이라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과 힘을 모아 2020년 11월에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해피 해빗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ICT 기반의 환경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목적이다.
1.2. 프로젝트 목적
SK그룹은 최근 기후변화를 기업경영의 큰 위협요인으로 꼽고 대응에 나섰다. 따라서 이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러 기관, 기업과 연대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는데, 해피 해빗 같은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SKT, 환경부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를 비롯한 23개 기관 및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1.3. 적용 사례
해피해빗 어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누구나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문할 때 텀블러 혹은 카페에서 제공하는 다회용 컵 '해빗컵'을 사용한다.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와 해빗컵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해피해빗 앱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실적이 일정하게 쌓이면 뮤직서비스나 OTT서비스의 이용권이나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전체 사용자의 텀블러와 해빗컵 사용 횟수를 그래프로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노력으로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1.4. 기대 효과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개인이 아닌 전체 사용자의 사용 횟수를 개인에게 공유함으로써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강력한 효용감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 개인뿐만 아닌 우리 모두의 참여가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인지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게끔 유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사용이 많이 줄어들어 환경에 이바지할 것이다.
1.5. 본인의 생각
SK라는 거대한 기업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사실 개개인이 행하는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같은 것은 습관적으로 한다고 해도 큰 효용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개인의 노력은 기업이나 국가의 거대한 환경오염에 비해 언제나 미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 차원에서 이런 어플을 통하여 환경 보호라는 틀 안에 개인을 묶어 전체를 만듦으로써 나만의 노력이 아닌 우리가 모여 하는 노력이 환경을 더욱 이롭게 만들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현대인에게 육류 소비를 중단한다(소위 비건vegan이 된다고도 얘기한다)는 선택지는 절대로 쉽지 않다. 게다가 적어도 지금까지는 대체재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업들이 앞장서 대체육을 개발하고 상용화가 계속된다면 이 거대한 규모의 환경 파괴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2. 3D 프린팅 대체육
2.1. 프로젝트 개요
3D 프린팅 대체육 프로젝트는 친환경, 건강, 동물복지 등의 바람을 타고 미래 식품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육 분야에 새로운 제조 기술인 '3D 프린팅'이 주목받고 있다는 프로젝트 개요이다.
3D 프린팅 대체육은 지금까지의 지지체 사용이나 반죽 형태와 달리 층층이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또한 대체근육, 대체지방, 대체혈액 등 고기를 구성하는 요소별로 별도의 제법을 이용해 만들며, 3D 프린터에서 이 다양한 특성의 고기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실제 고기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흡사한 대체육 스테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축산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윤리적인 고기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2.2. 프로젝트 목적
3D 프린팅 대체육 프로젝트의 목적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육류 소비의 대체재를 제안하는 것이다. 육류 생산은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대체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세계 최대 육류 제조 회사인 JBS가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이 거대 석유 회사와 맞먹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등 환경적 영향이 매우 크다. 이에 대체육은 이러한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3. 적용 사례
3D 프린팅 대체육의 대표적인 적용 사례로는 2022년 1월 초 KFC가 비욘드미트와 협력해 미국에서 '식물성 치킨'을 출시한 것을 들 수 있다. CNBC에 따르면 KFC는 이전 2019년 8월에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식물성 치킨을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식물성 치킨은 5시간 만에 완판된 후 2020년 내슈빌과 캘리포니아에서도 시범 판매되었다. CNBC는 더 많은 미국인이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면서 식물성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버거킹과 맥도날드 같은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잇따라 대체육, 식물성 버거 출시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의 리디파인 미트(Redifine Meat)와 세이버이트(SavorEat), 스페인의 노바미트(Novameat) 등 3D 프린팅 대체육 전문 기업들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리디파인 미트는 2019년 5월 유대인음식축제에서 시식회를 가졌는데, 시식자 10명 중 8명이 실제 고기와 구분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고기와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체육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이다.
2.4. 기대 효과
3D 프린팅 대체육의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