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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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기억의 본질
2.1. 기억의 왜곡
2.2. 거짓 기억 이식

3. 행동주의 심리학
3.1. B.F. 스키너의 보상과 처벌 이론
3.2.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4. 사회심리학
4.1. 달리와 라타네의 방관자 효과
4.2.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5. 애착 심리
5.1. 할로의 애착 심리학

6. 정신의학 실험
6.1. 로젠한의 정신진단 타당성 실험
6.2. 알렉산더의 마약 중독 실험

7. 기억의 메커니즘
7.1.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
7.2. 칸델의 해삼 실험

8. 과격한 정신 치료

9. 이 책에 대한 소감

10.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학기 강의 중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는 책이었는데 어려운 심리학을 재미있게 풀어낸 거 같아 방학동안 읽어보았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이었다. 우리는 과거의 수많은 추억을 기억에 의존한 채 살아간다. 그런데 그런 기억조차 거짓이 될 수도 있다니. 기억이 왜곡되거나 꿈과 기억을 헷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한다. 나도 항상 그래왔으니까, 그렇지만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사람에게 이식할 수도 있다는게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또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책에 소개된 실험을 보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똑같이 실험을 해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그 사람들은 모두 내가 얘기하는 대로만 기억하는 척을 했었다. 다시한번 기억에 관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연구에 대해 깊이 알고 싶어졌다.


2. 기억의 본질
2.1. 기억의 왜곡

기억의 왜곡은 인간의 마음이 맑은 물에 스푼의 우유가 뒤섞여 있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모든 성인의 마음속에는 이처럼 뿌연 수많은 기억들이 있으며, 이런 기억들은 컴퓨터 디스크에 정리되어 있는 서류철이 아니라 바람이나 증기처럼 존재하지만 만지려하면 흐릿하게 사라지는 것과 같다.

사람은 자신이 기억하는 과거에 애착을 느끼는데, 그것은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된 사람, 장소, 사건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억이란 광채처럼 빠르게 있다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거짓으로 남을 수도 있다. 이를 "거짓기억증후군"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6살 때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한 린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섭식장애를 앓고 상담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사는 그 외에 다른 성폭행의 기억은 없는지 계속해서 되물었고, 린은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이었고, 이로 인해 린은 2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억압된 기억으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찾아나서고, 혹시 다른 기억이 있는지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로프터스는 이런 거짓기억증후군에 대해 "진정으로 믿는 자들"과 "회의론자들" 사이의 논쟁이 있다고 말한다. 전자는 마음이 기억을 억압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되찾은 기억의 진정성을 무조건적으로 믿지만, 후자는 그러한 기억은 검증이 불가능한 가설이라고 주장한다. 로프터스는 중간 입장을 취하며, 억압현상이 우리 자신의 내면을 어렴풋이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결국 기억은 우리가 사실과 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데 사용하는 운송수단이며, 경계를 넘나들 때마다 메마른 실체 삶으로부터 일관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엮어낸다. 우리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를 원하고, 의문에 답할 필요를 느끼며,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해결하고 싶어 한다. 우리의 가장 충직한 하인인 기억은 그런 우리의 뜻을 받들 뿐인 것이다.


2.2. 거짓 기억 이식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은 우리가 확신하는 것과 실제로 옳은 것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허술한지, 거짓 기억이 주관적 진실에 스며들어 혼돈의 세상에서 허구가 진실처럼 되버리는 것을 입증하였다.

로프터스는 6살 때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한 린의 사례를 들며, 억압된 기억으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찾아나서고, 혹시 다른 기억이 있는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린의 경우 자신의 기억이 잘못됨을 알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상적 가해자를 고발하거나, 혹은 자신이 가해자가 되어 법의 심판을 받기도 한다.

기억과 심리치료에 관한 논쟁의 중심에는 '진정으로 믿는 자들'과 '회의론자들'이 있다. 진정으로 믿는 자들은 마음이 기억을 억압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되찾은 기억의 진정성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반면 회의론자들은 그러한 기억은 검증이 불가능한 가설이라 주장한다. 로프터스는 가운데 입장을 표명하며 억압현상이 우리 자신의 내면을 어렴풋이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로프터스에 따르면 기억은 우리가 사실과 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데 사용하는 운송수단이...


참고 자료

[책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저자:로렌 슬레이터, 출판사:애코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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