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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으로 보건복지부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암의 9위를 차지하며 여성에서 2~3배 더 많이 발생하고 6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한다. 쓸개길(담도)의 어디에서나 암이 생길 수 있으며 매우 드러나기 어렵게 발병하고, 주위 조직으로 직접 확산되거나 림프관 및 혈관을 통해 전이되기도 한다. 담도계암의 5년 생존율은 29%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고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연구는 실제 담낭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간호사례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간호과정을 적용하고, 적절한 간호를 수행하며 질병의 정의, 증상, 치료, 간호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담낭암(Gallbladder Cancer)
2.1. 정의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으로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보통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선암종을 말한다."
2.2. 원인 및 위험요인
원인 및 위험요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환경적 요인으로는 석회화 담낭이나 도자기화 담낭, 담낭 용종(폴립), 췌관과 담관의 합류 이상, 만성적인 장티푸스 보균 상태, 감염, 약물, 위 수술 병력, 높은 체질량 지수, 발암물질 등이 위험인자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유전적 또는 인종적 요인도 위험인자로 고려되고 있으며, 담석증(담낭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다고 한다)도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담낭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기전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2.3. 병태생리
담낭암은 대부분 담낭 점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다. 담낭암은 담석, 석회화 담낭, 담낭 용종, 췌담관 합류이상, 만성적인 장티푸스 보균, 유전적 요인, 발암물질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으로 인해 상피세포의 이형성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담석은 담낭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데, 실제로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다고 한다. 또한 석회화 담낭이나 담낭용종, 췌관과 담관의 합류이상, 만성적인 장티푸스 보균 상태, 감염, 약물, 위 수술 병력, 높은 체질량 지수, 발암물질 등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또는 인종적 요인도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담낭암은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미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선극세포종 등 다양한 조직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형태 기준으로는 침윤성·결절성 암과 유두형 암으로 구분된다.""
2.4. 증상
담낭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조기진단이 어려운 편이다.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오른쪽 상복부 또는 심와부에 범위가 뚜렷하지 않은 통증, 황달이 발생한다.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말기의 암인 경우 담낭암의 30~60%에서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눌러서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며, 진행된 담낭암에서는 쇠약감과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담낭 주변에는 간이나 위, 대장과 같은 주요 장기들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그 전이속도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질병을 진단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 예후가 매우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