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간호 실습 보고서
1.1. 지역사회 특성
1.1.1. 지정학적 특성
양주시는 국토공간상 한반도 중서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서울시 경계로부터 반경 20km 지점에 위치하며, 북측으로 동두천, 연천, 서측으로는 파주, 고양과 접해 있으며, 남측으로 의정부, 동측으로는 포천시와 접해 있다." 양주시의 수리적 위치는 동단이 동경127°06′75″, 서단은 동경127°54′28″이고, 남단과 북단은 각각 북위37°39′27″와 37°56′46″이며, 동서간의 거리는 20km, 남북간 30.0km로 형성되어 있다."
1.1.2. 자연환경 특성
양주시의 자연환경 특성은 다음과 같다.
양주시는 중부 지방에 위치하여 냉온대 식물이 혼재되어 있다. 양주시에 서식하는 잣나무, 전나무 등은 북쪽에서 남하한 것으로, 서어나무 등은 남쪽에서 북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불이나 벌채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참나무류와 송백류(松柏類)로 주종이 바뀌고 있다.
양주시의 주요 산으로는 동쪽에 칠봉산(506m), 천보산(337m), 서쪽에 감악산(675m), 노고산(401m), 앵무봉(622m), 형제봉(545m), 남쪽에 상장봉(534m), 도봉산(717m), 사패산(552m) 등이 있다. 그밖에도 도락산(441m), 불곡산(469m), 챌봉(516m) 등이 시내 곳곳에 있다. 주요 하천으로는 중랑천, 신천, 공릉천이 있다.
양주시의 수자원은 주요 하천 20개로 구성되어 있다. 토양의 특성으로는 표토의 자갈 함량이 50%가 없는 토양이며, 토성은 사양토가 56.3%, 양토가 37.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심토는 사양질토양이 78.1%로 가장 많다. 표토의 침식은 침식이 일어난 토양이 65.7%이며, 배수는 매우 양호한 토양이 46.9%, 양호한 토양이 35.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형별로는 산악지가 40.7%, 구릉지 25.1%, 곡간지 24.3%로 구성되어 있다.
양주시의 기후는 지난 10년간(2005년~2014년) 연평균 기온이 10.69°C이며, 같은 기간 동안 최고 기온은 37.3°C(2008년), 최저 기온은 -23.9°C(2013년)를 기록했다. 여름은 고온과 남서 계절풍, 그리고 양자강 유역 및 중국 내륙의 저기압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으며, 겨울은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심한 저온을 나타내고 강수량은 적은 편이다. 지난 15년간(2000년~2014년) 평균 강수량은 1,448.7mm이며, 최고 강수량은 2010년 2,048.5mm를 기록했다.
1.1.3. 인구 특성
양주시의 인구수는 209,502명이고, 세대수는 78,499세대이며, 세대당 인구는 2.57명이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 수는 24,667명이고, 인구밀도는 675명/km²로 나타났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비율이 전체 11.77%로 계속 증가추세이다.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자" 50.7%, "여자" 49.3%로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는 "40-49세" 22.3%, "60세 이상" 21.0%, "50-59세" 18.8%, "30-39세" 16.8%, "20-29세" 12.5%, "15-19세" 8.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와의 관계는 "가구주" 46.1%, "배우자" 27.6%, "미혼자녀" 19.4%, "부모(배우자 쪽 포함)" 4.1%, "기혼자녀 및 그 배우자" 1.1%, "기타 친인척" 0.8%, "손자녀 및 그 배우자" 0.6%, "미혼 형제.자매" 0.3%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는 "고졸" 43.5%, "대학교 졸업" 26.6%, "중졸" 15.7%, "초졸 이하" 12.2%, "대학원졸업" 2.0% 순으로 나타났다. 혼인상태는 "배우자 있음" 64.0%, "미혼" 24.3%, "사별" 7.2%, "이혼" 4.5%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동태 지표를 살펴보면, 자연증가율은 전국보다 높고 경기도보다 낮으며, 조출생율과 조이혼율은 전국 및 경기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출생율 및 조사망율, 자연증가율은 일부 구간에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하락추세이며, 조혼인율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 최근 하락, 조이혼율은 증가하다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양주시는 최근 조혼인율은 하락하고 조이혼율이 상승추세이다.
1.1.4. 교육 특성
학교: 53개교(초32,중10,고7,대3,대안1)
양주시 교육특성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수는 총 53개로, 이 중 초등학교가 32개, 중학교가 10개, 고등학교가 7개, 전문대학이 1개, 대학교가 2개, 대안학교가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양주시는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초중고 학교가 골고루 분포되어 교육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학 및 대안학교도 설립되어 있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양주시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기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1.5. 사회경제적 특성
양주시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살펴보면, 아파트 거주가 6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 점유형태는 자가가 58.7%로 가장 많으며, 전세가 15.6%, 임대(공공)이 10.8%, 월세(민간)가 9.6%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 가구의 주택 유형은 단독주택이 84.6%로 압도적이었으나, 비농가의 경우 단독주택은 18.0%에 불과했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전반적으로 아파트와 자가 주택이 많은 도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원 미만이 2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0-400만원 미만이 19.7%, 100-200만원 미만이 18.9% 순이었다. 월평균 지출 수준은 100-200만원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이 28.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양주시민들의 생활수준은 경기도 전체에 비해 약간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양주시의 직업 분포를 보면, 사무 종사자가 16.0%로 가장 많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14.4%,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13.9%, 판매 종사자 13.7%, 단순노무 종사자 1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주시가 도농복합 지역으로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공존하는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양주시의 부양비와 노령화 지수를 살펴보면, 총 부양비는 40.57%, 노령화 지수는 68.85%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노년 부양비가 16.54%로 경기도 13.1%보다 높아, 지속적인 고령화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향후 노인 복지 및 보건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해보면, 양주시는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경기도 평균보다 약간 높은 편이며,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관련 복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2. 지역사회 건강 수준
1.2.1. 건강상태
양주시의 건강상태는 다음과 같다.
양주시의 합계출산율은 2012년 기준 1.48명으로 전국 및 경기도에 비해 더 높은 편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낮은 합계출산율에 비해 양주시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 및 모자보건사업의 강화가 요구된다.
사인별 사망률을 보면, 신생물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전국, 양주시가 비슷한 수준이다. 2순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경기도 78.1%에 비해 양주시가 1.7% 높은 79.8%를 보이고 있다. 또한 4순위인 내분비 대사성질환은 전국, 경기도에 비해 각각 8.8%, 2.2% 높은 26.8%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신생물, 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1.2.2. 건강행태
양주시의 건강행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흡연과 관련하여 양주시의 현재 흡연율은 전체 24.9%로, 지난 7년간 증감을 반복하였으나 변동이 없는 추세이며, 이는 경기도 23.4%에 비해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자 45.5%, 여자 3.6%로 남자의 흡연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가 70세 이상보다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 한편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4년 전체 35.4%로, 경기도 25.6%에 비해 9.8%p 높은 수준이었고, 1개월 내 금연계획률도 2014년 전체 14.6%로, 경기도 8.2%보다 6.4%p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음주와 관련하여 양주시의 월간음주율은 2014년 전체 57.2%로, 경기도 61.4%에 비해 4.2%p 낮은 수준이었다. 고위험음주율은 2014년 전체 20.3%로, 경기도 19.4%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28.9%, 여자 8.3%로 남자의 고위험음주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셋째, 운전 및 안전의식과 관련하여 자동차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률은 2014년 전체 75.1%로, 경기도 82.5%에 비해 7.4%p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동승차량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014년 전체 60.5%로, 경기도 70.8%보다 3.8%p 높게 나타났다.
넷째, 운동 및 신체활동과 관련하여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전체 17.1%로, 경기도 20.4%에 비해 3.3%p 낮았다. 걷기 실천율은 2014년 전체 34.9%로, 경기도 40.4%보다 5.5%p 낮게 나타났다.
다섯째, 식생활과 관련하여 영양표시 활용률은 2014년 전체 84.1%로, 성별로는 남자 80.3%, 여자 85.7%로 차이가 없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20대와 4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비만과 관련하여 비만율은 2014년 전체 26.1%로, 지난 7년간 증감을 반복하였으나 변동이 없는 추세였다.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2014년 전체 38.2%로, 2013년 45.7% 대비 7.5% 감소하였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2014년 전체 50.0%로, 경기도 57.3%에 비해 7.3% 낮았다.
일곱째, 구강건강과 관련하여 65세 이상 노인의 저작불편호소율은 2014년 전체 52.3%로, 경기도 42.1%에 비해 10.2%p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4년 전체 32.5%로, 경기도 29.9%보다 2.6% 높았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2014년 전체 5.4%로, 경기도 7.0%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양주시의 건강행태는 경기도 평균에 비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특히 흡연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 체중조절 시도율, 구강건강 등에서는 경기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및 예방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3. 건강 관련 환경
양주시의 상수도 보급률은 97.4%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