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물화검사 결과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심리평가 보고서
1.1. 대상자 정보
1.2. 심리평가 결과
1.2.1. 지능검사
1.2.2. 투사적 검사
1.2.3. 임상 척도
1.3. 심리적 특성 및 진단
1.4. 치료 및 개입 계획
2. 정신간호학실습 보고서
2.1. 조현병 사례
2.1.1. 문헌고찰
2.1.2. 사례연구
2.1.2.1. 일반적 배경
2.1.2.2. 건강력
2.1.2.3. 신체사정
2.1.2.4. 발달력
2.1.2.5. 가족력
2.1.2.6. 정신상태 사정
2.1.2.7. 심리사회적 자원 사정
2.1.3. 임상심리검사
2.1.4. 간호과정 적용
2.1.4.1. 간호진단 및 우선순위
2.1.4.2. 간호중재 및 평가
3. 양극성 장애 사례연구
3.1. 서론
3.1.1. 사례보고의 목적
3.1.2. 문헌고찰
3.2. 본론
3.2.1. 정신간호 사례보고서
3.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심리평가 보고서
1.1. 대상자 정보
서동재는 44세 사회인으로 2021년 현재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소규모의 자영업을 하며 생업에 종사하였으며, 아버지는 서동재가 중학생 때 돌아가셨고 그 이후 어머니가 생업과 가정일을 모두 도맡으며 외동인 서동재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다. 서동재는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했으며, 공부를 통해 이를 충족시키고자 법조인을 진로로 선택하였다. 그러나 생계의 문제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대 로스쿨에 진학하였고, 사회적 위치와 명예를 중시하는 서동재에게는 이것이 큰 스트레스와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있다. 서동재는 30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초등학생 아들이 한 명 있다. 서동재는 어렸을 때 부모님과 매우 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였고 가정 내에서 져야 할 의무와 역할, 책임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현재 규정상 업무지 변동 때문에 계속해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으로, 자녀가 어리기 때문에 학교를 계속해서 옮길 수 없고 자녀 정서상의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아내와 자녀는 한 집에서 계속 함께 살며 서동재만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 이 상황으로 인해 서동재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1.2. 심리평가 결과
1.2.1. 지능검사
수검자의 전체지능지수(FSIQ)는 120으로 평균 이상의 우수한 지적기능을 보이고 있다. 이는 100명 가운데 상위 약 94%에 해당하며, 상당히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수검자의 언어이해, 지각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 등 4개의 지수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지적기능을 보였다. 특히 지각추론(89점)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이 모두 우수하여 수검자의 전반적인 지능이 유의미하게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지각추론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행렬추론에서 수검자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검자가 도형적 이미지를 파악하고 관계를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불균형은 수검자가 보이는 심리적 위축감과 불안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인 우수한 지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특정 영역에서의 상대적 약점이 수검자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야기했을 것으로 보인다.
1.2.2. 투사적 검사
HTP에서는 그림의 크기가 적당하고, 위치가 중앙에 그려지고 있어 큰 이상반응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인물검사에서 남성 인물이 여성 인물보다 유의미하게 크게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 인물 그림은 자기 자신, 여성 인물 그림은 아내라고 대답했다. 수검자가 기혼의 40대 남성임을 고려하였을 때, 가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또 보호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이 그림의 크기를 더 크게 그리며 자기희생에 대한 보상적 시도로 투사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인물은 남성인물과 달리 눈동자가 그려졌으며, 남성인물은 귀가 강조되어 그려진 것을 보아, 아내로 대표되는 가정 내외의 '타인의 시선'을 쉽게 무시하지 못하고 신경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BGT검사의 8번 카드의 elaboration 단계에서 '눈'의 이미지를 연상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가부장적 가치관과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성정은 수검자에게 만성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집 그림 검사에서는 "이 집은 어디에 있고 누가 살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교외나 외곽 같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혼자 살고 있다. 이 집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쓸쓸한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강한 수검자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 못하는 상황 자체가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집의 크기에 비해 문은 지나치게 큰 것에 비해, 창문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고 격자 무늬의 창살이 쳐져 있음을 유의미하게 관찰하였다.MMPI-2 내향성 척도가 30점으로 매우 낮았다. 또한 로샤 검사에서도 3번, 7번, 8번에서 사람 신체의 형상이 보이며, 6번 카드에서 '부드러운 카페트 같다', 10번 카드에서 '오돌토돌한 촉감'을 말한 바 있다. 결과를 참고하였을 때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가 크고 외향성 역시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반기고 또 기다리고 있으나, 외부적 요인이 그를 대인관계에 있어 수동적으로 만드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수검자가 일정한 주기로 업무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 자신을 제외한 가족은 한 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으나 자신은 가족과 함께 살기 어려워 타의적으로 가족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상황이 수검자에게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파악된다. 또한 문장완성검사에서 "완전한 남성상은 가족을 책임질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내가 정말 행복할 수 있으려면 가족과 함께 살며 서울에서 근무해야 한다." 답변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노력을 통해 서울로 상경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가지며, 서울지역과 관련한 명예욕이 강하다. 로샤 검사에서의 무생물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도가 많은 것으로 보아 지방 근무로 인해 이러한 수검자의 욕구와 야망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심리적 불편감을 가중하고 있다.
1.2.3. 임상 척도
MMPI 검사 결과, 수검자의 MMPI 점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울 척도(D) 점수가 56점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검자가 지속적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4...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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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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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2024 정신간호학실습(2) 지침서 현문사
서울아산병원 http://www.amc.seoul.kr/
김성재, 금란, 안영미, 우주현, 원미라, 위휘, 유영미, 이용미, 이종은, 이지영, 장선주, 조선희, 주세진, 차지은, 차진경, 최희승, 한달롱(2016년 1월 10일 1판 1쇄 발행, 2018년 1월 30일 1판 2쇄 발행) 정신간호학 , 정담미디어 566~5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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