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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급실 간호
1.1. 출혈 환자의 간호
출혈 환자의 간호는 순환혈액량 감소로 인한 쇼크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출혈은 손상 시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상태이며, 정맥계의 사소한 출혈이라도 지혈되지 않을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우선 출혈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위의 옷을 자르고 신체를 사정한다. 그 후 출혈부위나 동맥을 직접 압박하고 압박드레싱을 적용한다. 체액과 혈액보충을 위해 정맥주입을 실시한다. 내출혈 시에는 전혈이나 농축적혈구를 공급하며, 수술을 준비하고 혈액역동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출혈로 인한 순환혈액량 부족은 체액량 부족과 심박출량 감소를 야기하므로 체액보충이 매우 중요하다. 두 개의 큰 정맥캐뉼라를 삽입하여 한쪽으로는 정맥주입을, 다른 한쪽으로는 혈액보충을 실시한다. 외출혈의 경우 출혈부위를 직접 압박하고 압박드레싱, 지혈대 적용 등으로 지혈을 시도한다. 내출혈 시에는 혈액 상실 정도에 따라 전혈이나 농축적혈구를 공급하고, 수술을 준비하며 혈액역동을 모니터링한다.
출혈 환자 간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지혈과 체액, 혈액보충이다. 출혈부위를 빠르게 확인하고 압박하여 출혈을 조절하며, 정맥주입과 수혈로 체액과 혈액 소실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내출혈이 의심될 경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응급간호를 통해 쇼크 발생을 예방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1.2. 약물중독 환자의 간호
약물중독 환자의 간호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약물중독 환자들은 여러 약물에 중독되어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의 응급 처치와 지속적인 관찰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우선, 약물 중독 환자들은 복용한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편이나 항우울제 중독 환자의 경우 호흡수가 느려지는 반면, 살리실산염 중독 환자의 경우 호흡수가 빨라진다. 또한 알코올, 벤조디아제핀, 바르비튜르산염 등의 남용, 코카인, 항우울제, 이산화탄소 중독 환자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는 환자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기도 유지를 위해 좌측위 자세를 취하고 필요시 기관 삽관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산소 공급과 정맥로 확보, 활력징후 모니터링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약물이 피부나 눈에 묻었을 경우 세척하고, 구토가 발생했을 때 위세척을 시행해야 한다. 이와 같은 응급처치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찰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히 약물중독 환자의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사정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요약하면, 약물중독 환자 간호에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응급처치와 함께 지속적인 관찰 및 모니터링, 그리고 의료진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간호사는 약물중독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한다.
1.3. 화상 환자의 간호
화상 환자의 간호는 화상의 깊이와 범위,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화상의 깊이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화상은 표피 손상만 있으며 손상 부위가 빨갛고 건조하며 통증이 있다.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손상이 있어 수포가 생기며 통증이 심하다. 3도 화상은 표피, 진피, 피하 조직이 모두 손상된 상태로 손상 부위가 희고 창백하며 쭈글쭈글한 모습을 보인다. 3도 화상의 경우 신경 말단이 손상되어 통증이 감소한다.
화상의 범위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는데, 9가지 법칙 룬드브리우더 챠트와 전체체표면적(TBSA) 등을 이용하여 수액 치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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