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건축계획
1.1. 건축계획 프로세스
건축계획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진다. ""목표 설정, 정보 자료 수집, 조건 설정, 모델화, 평가, 계획 결정이 그것이다."" 건축물 설계와 시공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단계를 통해 건축물의 계획이 이루어진다.
첫째, ""목표 설정 단계에서는 건축물의 기능, 성능, 이미지 등 건축물이 갖추어야 할 요구사항들을 명확히 정의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기본적인 방향성이 설정된다.
둘째, ""정보 자료 수집 단계에서는 건축물 계획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한다."" 이에는 부지 여건, 관계 법규, 기술적 정보, 유사 사례, 사용자 요구사항 등이 포함된다.
셋째, ""조건 설정 단계에서는 앞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물 계획을 위한 다양한 물리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설정한다."" 이를 통해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된다.
넷째, ""모델화 단계에서는 건축물의 구체적인 공간 배치, 형태, 구조,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안을 수립한다.""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대안들이 검토되며, 건축물의 실제 모습이 구체화된다.
다섯째, ""평가 단계에서는 수립된 계획안들에 대한 성능, 경제성, 기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최적의 계획안이 선정된다.
마지막으로, ""계획 결정 단계에서는 앞서 수립된 계획안들 중 가장 적합한 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된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건축물 계획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처럼 건축계획 프로세스는 건축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1.2. 건축물의 제작과정
건축물의 제작과정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의 제작과정은 크게 기획, 조건 파악, 기본 설계, 실시 설계, 시공 완료, 인도 접수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먼저 프로젝트의 착상 및 타당성 분석 단계에서는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건축물의 용도, 규모, 위치 등을 결정한다. 다음으로 대지 및 법규, 경제성 등의 조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본 설계를 진행한다. 기본 설계에서는 공간 구성, 평면 계획, 입면 계획 등이 이루어진다. 이후 실시 설계 단계에서는 세부 구조, 마감, 설비 등이 구체화된다.
시공 단계에서는 자재 조달, 가설 공사, 본공사 등이 이루어진다. 자재 조달 시 운반, 보관, 품질 관리 등이 중요하며, 가설 공사로는 비계, 동바리, 거푸집 등의 설치가 이루어진다. 본공사에서는 지정, 기초, 골조, 마감 등의 공정이 진행된다.
시공이 완료된 후에는 시운전 및 완공 검사를 거쳐 건축주에게 건물이 인도된다. 인도 과정에서는 하자 검사, A/S 등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건축물의 제작 과정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이루어지며, 각 단계에서 다양한 기술과 관리가 요구된다.
1.3. 모듈과 모듈 조정
모듈(module)은 건축에서 기준척도로 사용되는 치수단위이다. 일반적으로 모듈은 10cm를 1M으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2M, 3M 등의 복합 모듈이 사용된다. 모듈은 건축 구성재의 크기를 정하기 위한 기준척도로 활용된다.
건축에서 모듈 조정(modular coordination, M.C.)은 구성재의 크기를 정하기 위해 모듈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의 각 부분들은 기본 모듈에 맞추어 규격화되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부품들이 호환과 중복 없이 결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모듈 조정은 부품의 생산과 조립을 표준화하여 시공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듈 조정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재의 규격화를 통해 부품의 생산 및 조립 과정을 효율화하고 표준화할 수 있다.
둘째, 부품의 호환성을 높여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늘린다.
셋째, 건축물의 변경 및 증축이 용이해져 건물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넷째, 건설 공사의 품질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다섯째, 건축물의 유지 관리가 용이해진다.
이와 같이 모듈 조정은 건축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적인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1.4. 거주후 평가
거주후 평가(POE, Post Occupancy Evaluation)는 건축물의 준공 이후 실제 이용자들이 그 공간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향후 유사 건축물의 계획과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이다.
거주후 평가는 건축물의 실제 이용상황을 파악하여 계획 단계에서 간과했던 사항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축물의 기능성, 효율성, 쾌적성 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이는 건축물의 성능 및 질적 수준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거주후 평가의 주요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첫째, 건축물의 공간 구성 및 동선, 마감재, 설비 등에 대한 실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다. 둘째,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 유지관리 용이성,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셋째, 건축물의 용도 변경이나 증축 등 향후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분석한다. 넷째, 건축물의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등을 검토한다.
거주후 평가 과정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와 의견은 향후 유사 건축물의 계획 및 설계 시 반영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기능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1.5. 동선
동선은 건축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동선은 건축물 내부의 사람의 이동경로를 의미하며, 크게 세 가지 요소인 속도, 빈도, 하중으로 구분된다.
속도는 사람들의 이동 속도를 의미하며, 빈도는 각 동선의 이용 빈도를 의미한다. 하중은 동선에 실리는 하중, 즉 사람들의 유동과 물품 운반 등의 하중을 의미한다. 이러한 동선의 세 요소를 고려하여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선 계획의 원칙은 동선의 단순화, 빈도가 높은 동선의 짧게 구성, 서로 다른 종류의 동선 분리 등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내부의 동선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계획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동선과 사회의 동선, 그리고 가사 동선을 서로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각각의 동선이 서로 방해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동선 계획 시 건물의 기능과 용도, 사용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공건물의 경우 일반인의 동선과 직원의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하며, 주거건물의 경우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동선과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해야 한다.
이처럼 동선 계획은 건축계획의 핵심 요소로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주거건축
2.1. 평면적 코아
평면적 코아는 홀이나 계단 등을 건물의 중심적 위치에 집약시켜 주변 실들의 유효 면적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동선이 집약되고 수직 및 수평 이동이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평면적 코아는 주로 대형 건축물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중심핵을 중심으로 주변 실들이 배치되기 때문에 건물의 이용도와 효율성이 높아진다. 계단실, 엘리베이터 홀, 화장실 등의 공용 부분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수도, 배관 등의 설비 배관이 핵심 집중되므로 관리와 보수가 용이하다. 이는 건물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다만 주변 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전체 건물 구조의 통일성과 균형을 이루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따라서 건축 프로그램에 따라 평면적 코아의 적절한 위치와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
2.2. 스킵 프로어형
스킵 프로어형은 입면상 단층형으로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여 실의 바닥 높이가 경사에 따라 차이가 나도록 한 형식이다. 전면은 중층이 되고 후면은 단층이 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스킵 프로어형은 활용도가 높은 주거유형으로, 경사진 지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층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 주택의 전면부는 중층으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후면부는 단층으로 구성되어 경사 지형에 잘 적응한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의 높이 차이로 인해 전면부에는 충분한 채광과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스킵 프로어형 주거 공간은 지형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어 점점 더 선호되는 주거 유형이 되고 있다. 경사진 지형에 잘 어울리며 내부 공간의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현대 주거 건축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3. 한식주거와 양식주거
한식주거와 양식주거는 실의 구성, 위치별 실의 구분, 실의 용도, 건축 구조, 실내 가구 배치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한식주거는 은폐적이며 실의 구분이 명확하다. 주거 공간은 실용성과 다용도성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되며, 목조 가구식 구조에서 좌식 생활이 이루어진다. 가구는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부차적 요소에 불과하다.
반면 양식주거는 개방적이며 실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 실은 기능별로 분화되어 있으며, 벽돌조적식 구조에서 입식 생활이 이루어진다. 가구는 실내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이처럼 한식주거와 양식주거는 공간 구성, 건축 방식, 실내 생활 양식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이는 각 문화권의 고유한 생활 양식과 가치관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2.4. 주택설계의 새로운 방향
주택설계의 새로운 방향은 가사노동의 경감과 가족 본위의 주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택설계의 새로운 방향은 먼저 주부의 동선을 단축시켜 가사노동의 경감을 도모하고 있다""
가사노동의 경감을 위해서는 주방과 식당, 거실 등을 근접하게 배치하여 주부의 동선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간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공간을 배치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족 본위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여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2.5. 주거면적 기준
주거면적 기준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편의성,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나라의 주거면적 기준은 다음과 같다.
최소 주거면적은 10㎡이다. 이는 병리학적 수준의 최소한의 거주공간으로 간주된다. 표준 주거면적은 16.5㎡이다. 이는 국제주거회의의 기준으로, 개인의 기본적인 주거 및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다. 코르노 기준은 16㎡이며, 숑바르드르보 기준은 병리학적 8㎡, 한계 14㎡, 표준 16㎡이다.
이처럼 주거면적에 대한 다양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1인당 약 16㎡ 내외가 적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개인의 기본적인 주거 및 생활공간을 확보하면서도 건강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2.6. 인동간격
인동간격은 건물 상호간의 간격을 의미하며, 주거 건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남북간 인동간격은 일조(日照) 확보를 위해 중요한데, 동지(冬至) 때 기준 최소 4시간 이상, 이상적으로는 6시간 이상의 일조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지 때 동서방향의 인동간격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동서간 인동간격의 경우 통풍 및 방화(防火) 측면에서 6m 이상이 되도록 한다. 이는 건물 간 화재 전파를 막고 원활한 통풍을 위해 필요한 거리이다.
단일 세대의 경우 동지 일조 확보를 위해 동서간 인동간격(dx)은 세대의 폭(bx)과 같게 하며, 다세대 주택의 경우 동지 일조 확보를 위해 동서간 인동간격(dx)을 세대 폭(bx)의 1/2로 한다. 고층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동서간 인동간격(dx)을 세대 폭(bx)의 1/5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남북간 인동간격과 동서간 인동간격은 건물의 일조, 통풍, 방화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7. 공간과 동선의 분리
공간과 동선의 분리는 실내 건축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거주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행동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공간과 동선을 적절하게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내 공간은 크게 개인적 공간, 사회적 공간, 가사 노동 공간으로 구분된다. 이 각각의 공간은 서로 독립성을 유지하며 동선이 분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침실은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는 공간이므로 거실 등의 사회적 공간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부엌은 요리 등의 가사 노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다른 공간과 분리된 동선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면 구성 시 실의 배치와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각 실의 기능과 성격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고, 실 사이의 동선을 분리한다. 예를 들어 침실과 거실은 서로 멀리 떨어뜨리고 부엌과 거실은 인접하게 배치한다. 이를 통해 각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동선이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실내 가구 배치에서도 동선 분리를 고려해야 한다. 가구 배치 시 서로 다른 기능의 공간들이 중첩되지 않도록 하고, 각 공간 내에서의 동선도 효율적으로 계획한다. 예를 들어 거실 내에서는 대화 공간, TV 시청 공간, 휴식 공간 등이 적절히 배치되도록 한다.
이처럼 실내 건축 설계 시 공간과 동선의 분리는 거주자의 활동과 행동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각 공간의 기능과 성격을 고려하여 동선을 적절히 분리함으로써 거주자의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
2.8. 주거공간의 구성
주거공간의 구성은 거주자의 생활 양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효율적이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평면적 코아 방식은 홀이나 계단 등을 건물의 중심적 위치에 집약하여 유효 면적을 증대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다음으로 스킵 프로어형 주거는 입면상 단층형이지만, 경사지를 이용해 실의 바닥 높이에 차이를 두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면은 중층, 후면은 단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식주거와 양식주거는 실의 구성과 배치, 가구의 역할 등에서 차이가 있다. 한식주거는 은폐적이고 기능별 구분이 뚜렷한 반면, 양식주거는 개방적이며 기능 분화가 뚜렷하다.
주택 설계의 새로운 방향은 가사노동의 경감, 가족 중심의 주거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거주자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거면적 기준으로는 코르노 기준 16m2, 국제주거회의 기준 15m2, 숑바르드르보 기준 병리 8m2, 한계 14m2, 표준 16m2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거주자의 생활 수준과 공간 활용도에 영향을 미친다.
인동간격은 일조를 위해 남북간 4시간 이상, 동서간 6m 이상을 권장한다. 또한 공간과 동선은 상호 요소가 다른 경우 서로 격리시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엌의 작업 순서와 삼각형은 개수대-조리대-가열대-배선대의 순서로, 이 세 요소를 이르는 삼각형의 길이는 3.6-6.6m 사이가 적절하다.
이처럼 주거공간의 구성은 거주자의 생활 양식, 실의 기능별 배치, 공간과 동선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설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9. 부엌의 작업 순서와 삼각형
부엌의 작업 순서와 삼각형은 부엌에서의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중요한 계획요소이다.
부엌의 작업 순서는 개수대(싱크) - 조리대 - 가열대 - 배선대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작업자의 동선이 최단거리가 되도록 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부엌의 작업 삼각형은 냉장고, 개수대, 조리대를 잇는 삼각형이다. 이 삼각형의 길이는 3.6m-6.6m 정도가 적당하며, 그 중 가장 짧은 변은 개수대와 조리대 사이로 1.2m-1.8m가 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작업동선을 최소화하여 부엌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따라서 부엌 계획 시 작업 순서와 작업 삼각형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공동주택
3.1. 아파트의 분류
아파트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아파트는 계단실 형, 편 복도형, 중 복도형, 집 중 형으로 분류된다. 계단실 형은 독립성이 좋고 건물의 이용도가 높지만 각 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므로 시설비가 많이 든다. 편 복도형은 복도 개방시 각 주호의 거주성이 좋고 고층 아파트에 적합하다. 중 복도형은 부지의 이용율은 높으나 프라이버시가 나쁘고 통풍, 채광상 불리하다. 집 중 형은 부지의 이용율은 가장 높고, 많은 주호를 집중시킬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가 극히 나쁘며, 통풍,채광도 가장 않좋다. 고도의 설비가 필요하다.""
3.2. Duplex, Maisonnette type
프라이버시가 가장 좋은 주택 유형인 "Duplex, Maisonnette type"은 한 주호가 2개층 이상에 걸쳐 구성된 형식의 공동주택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프라이버시가 가장 좋다는 점이다. 한 주택이 2개층 이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개별 세대 간의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질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의 정지층수를 줄일 수 있으며, 통로면적이 감소하고 임대면적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규모에서는 비경제적이며, 대피상 불리한 단점이 있다. 스킵 플로어형과 같이 구조적으로 복잡할 수 있다.Duplex, Maisonnette type 주택은 2개층 이상에 걸쳐 구성된 한 주호의 형태로, 개별 세대 간 프라이버시가 가장 잘 보장되는 주택 유형이다. 이 방식은 엘리베이터 정지층수를 줄일 수 있고, 통로면적을 줄여 임대면적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규모로는 경제성이 떨어지고, 대피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또한 구조적으로 복잡한 스킵 플로어형과 유사한 특성을 갖기도 한다. 이처럼 Duplex, Maisonnette type 주택은 프라이버시가 잘 보장되는 대신 구조적 복잡성과 경제성 저하의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3. 동서간 인동간격
동서간 인동간격은 공동주택에서 통풍과 방화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이다. 1세대 주택의 경우 동서간 인동간격은 주택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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