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대퇴골 골절은 노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대퇴 골절로 1년 내 사망률이 약 17%이다. 나이가 들면 좌식생활로 인한 대퇴사두근 허약과 골다공증으로 넘어져서 골절이 잘 발생한다. 고관절 골절 중 관절강내 골절은 관절강내에서 발생하고 관절강외 골절은 대퇴골 전자부위의 골절로 대전자나 소전자 자체나 대·소전자 사이에서 일어난다. 이 질환 같은 경우 대·소전자 사이에서 발생한 골절로 노인들은 뼈가 약해져있어 넘어지면서 일상생활 중 넘어지거나 부딪히며 대퇴골 골절이 쉽게 일어나며, 고령으로 갈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80대의 경우 인구 1만 명당 100.7명로 노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1년 내 사망률은 남성의 경우 36%, 여성은 18%로 높은 비율을 보여 노인에게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케이스 주제로 선정하여 좀 더 공부해보고자 한다.
1.2. 관계 문헌의 개요
골격의 구조와 기능, 관절의 종류와 운동범위, 관절의 기능, 골절의 종류와 치유과정, 골절의 진단검사와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골격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장골, 단골, 편평골, 불규칙뼈, 종자골 등 다양한 형태의 뼈로 구분된다"" 골격의 기능은 신체의 형태를 제공하고 체중을 지지하며 근육과 힘줄의 작용으로 자발적인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주요 내부 장기를 보호하며 칼슘과 인과 같은 무기질을 저장하는 것이다"" 관절은 뼈와 연결되어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데, 가동관절, 유합관절, 활액관절 등으로 구분된다""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로, 폐쇄성 골절, 개방성 골절, 단순골절, 전위골절, 분쇄골절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치유과정은 혈종 및 육아조직 형성, 가골 형성, 골화, 골강화와 재형성의 단계를 거친다"" 골절의 진단을 위해 방사선 촬영, 혈액 검사, 임상 검사 등이 활용되며, 치료는 교정, 고정, 재활의 순서로 진행된다.
2. 골절의 병태생리
2.1. 대퇴골 골절의 분류
대퇴골 골절은 골절 부위의 모양이나 상태, 해부학적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된다"이다. 우선 대퇴골 골절은 피부 외층에 손상이 없는 폐쇄성 골절과 골절 부위가 피부 밖으로 돌출하여 외부환경에 직접 노출된 상태인 개방성 골절로 구분된다"이다. 또한 골절선의 형태에 따라 선상골절, 전위골절, 분쇄골절 등으로 나뉜다"이다. 선상골절에는 사선골절, 종선골절, 나선골절 등이 있으며, 전위골절은 골절편이 골절선에서 분리되어 정상적인 위치를 이탈한 상태를 의미한다"이다. 마지막으로 분쇄골절은 골절된 뼈가 산산이 부서진 형태의 골절을 말한다"이다.
2.2. 골절의 치유과정
골절된 뼈는 새로운 골조직으로 재생 가능하며, 치유과정은 4단계로 나뉜다.
첫째, 골절 직후 골절 부위와 인접 조직의 혈관 파괴로 출혈과 혈종이 형성된다. 혈종은 골절 주변과 갈라진 골편 사이를 채우고 골절된 뼈의 말단에 혈액공급을 증가시킨다. 24시간 이내에 혈종 내의 혈액이 응고되면서 섬유모세포와 결합하여 섬유소 그물망을 형성한다. 대부분의 혈종과는 달리 골절을 둘러싸고 있는 혈종은 치유되는 동안 재흡수되지 않고 변화하여 2~3일 내에 육아조직으로 바뀐다.
둘째, 각종 무기질과 새로운 골기질(bone matrix)이 유골(osteoid) 내에 축적되면서 정상 뼈보다 크고 느슨한 가골이 형성된다. 가골(callus)은 연골, 골아세포, 칼슘, 인 등으로 구성된다. 가골은 손상 후 2주경에 나타나고 X-선을 통해 가골 형성 유무를 확인한다. 복합골절이 아닌 경우는 손상 후 14~21일째 가골의 크기가 가장 크며, 가골은 계속 재형성된다.
셋째, 골화 과정은 골절 후 3주부터 나타나고, 골절이 회복될 때까지 지속된다. 칼슘과 광물질이 침착하여 단단한 뼈로 변화함에 따라 골절 부위의 움직임을 고정해 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석고붕대를 제거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넷째, 골화 과정을 거치면서 뼈조각 간의 간격이 좁혀지고 점차 메워지는 골강화 단계에 이른다. 골절 치유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과잉된 골조직이 점진적으로 재흡수되고 골결합이 완성됨에 따라 골절 이전과 같은 뼈구조와 강도로 회복된다.
골절은 부위에 따라 치유기간이 다르다. 예를 들면 손발가락뼈(phalanx) 골절은 3~5주 정도지만 대퇴골의 경우 18~20주 정도 소요된다."
3. 신체사정
3.1. 일반적 사항
대상자는 100세의 여성으로, 폐쇄성 대퇴골전자간 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다. 대상자의 성명은 이OO이며 결혼 상태는 유배우자이다. 교육수준과 직업은 알 수 없으나 무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수준은 중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는 2023년 3월 12일 집에서 넘어져 우측 골반 통증이 발생하여 119로 이송되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입원 경위는 응급실 입원이며, 입원 방법은 누워서 이동하였다. 대상자의 주진단명은 폐쇄성 대퇴골전자간 골절(fracture of intertrochanteric section of femur, closed)이다.
대상자는 30년 전부터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30년 전 양쪽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다. 수혈 경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과거에 한방치료나 민간요법을 받은 적이 없으며, 예방접종 내역도 없다.
3.2. 건강력
대상자의 건강력은 다음과 같다.
입원경로는 외래로 보호자 부축의 형태로 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