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부정적 광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광고의 부정적 기능
1.1. 경제적 역기능
1.1.1. 과도한 소비 조장
1.1.2. 제품 가격 상승
1.2. 마케팅적 역기능
1.2.1. 경쟁업체 비방
1.2.2. 불공정 경쟁
1.3. 문화적 역기능
1.3.1. 물질주의 및 향락주의 조장
1.3.2. 문화 수준 저하
1.4. 사회적 역기능
1.4.1. 소비자 피해
1.4.2. 청소년 모방심리 자극
1.5. 경제적 자원 낭비
1.6. 기업 독점 및 시장 지배력 강화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광고의 부정적 기능
1.1. 경제적 역기능
1.1.1. 과도한 소비 조장
과도한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행태를 저해하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의 발달로 다양한 판매자가 존재하게 되면서 이들은 소비자를 자극하기 위해 "역대급 할인", "품절 임박" 등의 문구를 동원한 광고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는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여 필요하지 않은 상품까지 구매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과도한 소비를 조장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인터넷 강의 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판매 전략이 활용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과도한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는 단기적으로는 판매 증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자원 낭비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1.1.2. 제품 가격 상승
제품의 광고를 집행하는 데 마케팅 비용이 사용되면서, 기업의 비용 전반이 증가하여 이것이 결국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광고의 대표적인 부정적 기능 중 하나이다. 즉 이처럼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광고의 부정적 기능 중에서도 경제적 부정적 기능으로 꼽히는데, 광고 비용의 증가가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것이다.
광고비가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제품에 대한 별도의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제품과 광고를 집행하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함으로써 알 수 있는데, 이른바 "PB제품"이라 불리는 제품들 - 즉 유통기업들이 광고를 집행하지 않고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이처럼 광고를 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유사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점으로 피력하고 있다. 예컨대 이마트의 "노브랜드"는 이마트 자체 PB제품인데, "노브랜드"라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브랜드명을 내세우거나 브랜드 각인을 위한 외부 매체 광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겠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바 실제로 노브랜드 제품의 경우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함을 알 수 있다.
1.2. 마케팅적 역기능
1.2.1. 경쟁업체 비방
한편 제품의 광고를 통해 경쟁기업을 비방하게 되고, 이것이 불공정 경쟁을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광고의 부정적인 기능으로 꼽힌다. 광고는 기업과 제품, 브랜드의 차별화(Differentiation)를 꾀하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차별화의 과정에서 상대 기업 및 상대 제품이 가진 약점을 지적하거나 이것이 비방(Defamation)의 수준으로까지 비화되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비방이 사실(Fact)에 근거하지 않은 경우, 소비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이는 완전경쟁시장에서 소비자가 모든 종류의 정보에 근거하여 최선의 합리적인 가정을 내린다는 기본 전제를 무너뜨리게 되는 바 불완전경쟁을 유발한다.
1.2.2. 불공정 경쟁
한편 제품의 광고를 통해 경쟁기업을 비방하게 되고, 이것이 불공정 경쟁을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광고의 부정적인 기능으로 꼽히며, 특히 이는 마케팅적인 부정적 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광고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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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클래스, No Brand is the Brand 노브랜드 제품의 판매전략, Available at: https://ewhabrandcommunication.wordpress.com/2017/09/25/no-brand-is-the-brand-%EB%85%B8%EB%B8%8C%EB%9E%9C%EB%93%9C-%EC%A0%9C%ED%92%88%EC%9D%98-%ED%8C%90%EB%A7%A4%EC%A0%84%EB%9E%B5/
중앙일보, [더오래]‘여자라서 행복해요’ 광고 카피가 사라진 이유, 2021.5.24.
파이낸셜뉴스, '이름도 마케팅도 없다'...고물가에 가성비 상품 불티, 2022.11.2.
뉴데일리경제, "'글라스락 잘깨진다' 거짓 광고" 공정위, 락앤락 비방광고 제재, 2015.2.11.
김지선, 이종민, 「"공정거래법" 상의 문제점과 "표시 ,광고법" 상의 개선책 : 허위 , 과장광고의 규제실태를 중심으로」, 2001.11, pp.207-229
박기경, 「팽창가격 할인광고의 소비자 반응에 대한 조절적 적합성의 차별된 영향 : 부정적 동기추론과 지각된 할인정도를 중심으로」, 2017.04, pp.7-27
한국광고학회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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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143
김병희, 디지털 시대의 광고학 신론, 학지사, 2021.02.10.
장은진, 내 이름으로 먹고 삽니다 (독립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인생 가이드), 딥앤와이드, 2023.07.03.
안희정, “마지막 방송입니다” 충동구매 유도한 GS샵에 ‘권고’, ZDNET Korea, 2018.04.12.
신치영, [광고] 비교광고 허용 1년 비방만 있고 재치는 없다, 동아일보, 2009.09.17.
윤혜경, [외래어? 외계어!] 동서식품 맥심 T.O.P ‘볼드한 에스프레소’ 당최 무슨 맛?, 투데이신문,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