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간호지도자론 대화 관찰 결과 분석 및 의사소통 유형 설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인의 의사소통유형
1.1. 의사소통유형의 이해
1.2. 의사소통유형 분석
1.2.1. 가족과의 의사소통
1.2.2. 친구와의 의사소통
1.2.3. 직장(낯선 타인)과의 의사소통
1.3. 내 의사소통의 특성과 장단점
2. 리더의 개인적 특성
2.1. 의사소통 능력
2.2. 책임감
2.3. 결단력
2.4. 감정 지능
2.5. 비전과 전략적 사고
2.6. 유연성
2.7. 신뢰성
2.8. 동기부여와 영감
2.9. 겸손과 지속적인 학습
2.10. 팀워크와 협력
3. 보건의료 조직의 특성
3.1. 제도적 체계의 중요성
3.1.1. 표준화된 프로세스
3.1.2. 명확한 의사소통 체계
3.2. 근무 여건과 직무 만족도
3.2.1. 교대 근무
3.2.2. 업무량과 스트레스 관리
3.3. 교육과 역량 개발
3.3.1. 지속 교육
3.3.2. 직무 능력 개발
3.4. 안전과 감염 관리
3.4.1. 감염 관리 체계
3.4.2. 의료 사고 방지
3.5. 인적 자원 관리
3.5.1. 의료진 복지
3.5.2. 평가와 보상 체계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개인의 의사소통유형
1.1. 의사소통유형의 이해
의사소통유형은 개인의 성격과 행동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r)의 이론에 기반한 4가지 유형이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유형에는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이 포함된다.
회유형은 상대방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갈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억제하고,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 노력한다. 관계 유지와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이런 행동이 비롯된다.
비난형은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며, 분노와 비난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신을 방어하고 우월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하려는 욕구에서 기인한다.
초이성형은 논리와 이성에 의존하며, 감정을 배제한 의사소통을 한다. 갈등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며, 주로 데이터와 사실에 의존한다. 감정적 혼란을 피하고 상황을 통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다.
산만형은 갈등이나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다. 엉뚱한 주제를 꺼내며 핵심 문제에서 벗어나려 한다. 긴장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에서 이러한 행동이 나타난다.
이처럼 의사소통유형은 개인의 성격과 행동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각 유형이 지닌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하다.
1.2. 의사소통유형 분석
1.2.1. 가족과의 의사소통
가족과의 의사소통은 개인의 의사소통유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가족은 서로간의 겉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안 되고 갈등이 생기면 결국 개인에게 되돌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가족과의 의사소통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감정을 자제하고 가족구성원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회유형 의사소통을 주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가족과의 의사소통에서 회유형 의사소통유형을 가장 잘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본인의 성격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우선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본인에게는 스스로 낮추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타인에게 화를 내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였을 때도 내가 잘못한 것을 바로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면서 어떻게든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는 편이다. 또한 상대방의 방식과 생각에도 맞춰주면서 그 사람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족과의 대화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 가족 모임에서 의견 차이가 생긴 경우
가족A(강한 주장): "나는 우리가 이번 휴가를 해변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 산은 너무 지루해!"
필자(회유형): "해변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 사실 어디든 상관없어.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는 곳이면 난 괜찮아."
가족B(다른 의견 제시): "하지만 지난번에 해변에 갔으니까 이번엔 산이 어떨까? 그동안 못 가본 곳도 많잖아."
필자(회유형): "음, 맞아. 사실 산도 좋지. 나는 어디든 괜찮아. 너희가 즐거우면 나도 행복해."
이처럼 필자는 가족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의견보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갈등을 피하고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1.2.2. 친구와의 의사소통
친구와의 의사소통에서 사용자는 회유형 의사소통을 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회유형 의사소통은 타인의 의견과 감정을 존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피하고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욕구나 의견을 쉽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용자는 "사실 난 어떤 음식이든 괜찮아. 너희가 편한 대로 하자."와 같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관계 유지와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충분히 표현하지 못해 스트레스와 불만이 쌓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요구사항도 적절히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균형 잡힌 의사소통 방식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도 충족시키면서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1.2.3. 직장(낯선 타인)과의 의사소통
직장(낯선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초이성형(Super-Reasonable) 의사소통 유형이 가장 잘 나타난다. 이는 논리와 이성에 의존하며 감정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사실과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사소통하는 특징이 있다.
직장 내에서는 감정적인 교류보다는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감정 개입 없이 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직장 동료나 상사와의 대화에서도 감정적인 측면보다는 사실 전달과 업무 처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팀 회의 중 특정 업무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개선 방안을 논리적으로 제안할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이나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한 상사에게 업무 보고 시에도 단순히 수치와 실적 등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직장 내에서의 의사소통은 감정적인 측면보다는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에 더 초점이 맞춰진다. 이는 조직의 생산성과 성과 향상을 위해 필요한 측면이 있지만, 때로는 팀 내 분위기를 경직되게 만들거나 동료 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따라서 직장 내에서도 감정적인 요소를 어느 정도 고려하며, 상대방과의 공감과 신뢰 관계 형성에 힘쓰는 균형 있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단순히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을 넘어, 팀원들의 감정과 동기부여 등 인간적인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1.3. 내 의사소통의 특성과 장단점
내 의사소통의 특성과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는 가족 및 친구 관계에서 회유형 의사소통 특성을 보이며, 직장 관계에서는 초이성형 의사소통 유형을 적용하고 있다.
가족 및 친구 관계에서 사용자는 타인의 의견과 감정을 우선적으로 존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희...
참고 자료
개인의 의사소통유형
교재pp의 219~236 페이지 참고(개인의 의사소통유형)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개인의 특성
교재pp의 75~77 페이지 참고(윤리적 리더십)
조직 내 제도와 특성
간호지도자론 강의록 5번째 내용 참고
공용, 2019,의사소통, 병원 의료진-환자 사이의 보건의사소통 실패 사례
공용(2012), 간호지도자론,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더십 기초로 지도자유형과 스타일
권석균(2000), 부하의 상급자 신뢰에 상급자의 행동특성과 능력, 사회적 유사성 및 교환관계 특성이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제29권 제1호
김형철, 2018, 철학경영,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강수진, 형나겸. (2020). 국내 이주민 대상의 헬스 리터러시 수준과 연구 동향 고찰. 지역사회간호학회지, 31(3), 3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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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등, 2013년, 보건의사소통, 보문각, 제 2장 의사소통의 방법, 제4장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