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령전기아동의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아동기 발달 특성과 사고 위험
2.1. 영아기
2.1.1. 흡인사고
2.1.2. 질식사고
2.2. 유아기
2.2.1. 화상
2.2.2. 낙상
2.3. 학령전기
2.3.1.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2.3.2. 감전
2.4. 학령기-청소년기
2.4.1. 화상
2.4.2. 교통사고
3. 주요 사고 예방 전략
3.1. 안전한 환경 조성
3.2. 시기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의·과학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향상 등에 의해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불의의 사고에 의한 사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망원인 통계연보에 의하면 연간 2500명이 넘는 아동들이 15세 이전에 사고로 생명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령전기 아동의 경우 불의의 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40% 이상으로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연령별로 볼 때 학령전기 아동의 사고 빈도가 높은데 이것은 학령전기에 육체적 활동이 왕성해져, 다리운동의 분화와 더불어 신체의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질주, 도약, 계단오르기 등이 가능하고 호기심이 많은 반면 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적응력이 부족한 성장발달 특성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안전사고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 응급실 환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일개 보건진료소 또는 일간지의 사고보도 내용 분석과 같이 대부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 사고에 대한 연구의 경우에도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아를 중심으로 소아사고를 분석하였고, 초등학교 놀이터의 안전성조사, 영유아 사고유형 실태를 분석하는 등 실제 사고 빈발 연령층인 학령전기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고발생과 관련된 심층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학령전기아동의 사고 예방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2. 아동기 발달 특성과 사고 위험
2.1. 영아기
2.1.1. 흡인사고
영아기 아동은 물건을 입에 넣음으로써 탐구하는 행동이 특징적이다. 생후 6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아는 물건을 집어서 입에 넣는 행동이 두드러지는데, 이 시기 아동의 주변에는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영아는 작고 둥글며 매끈한 장난감이나 근처에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입에 넣어 탐색하는데, 이때 이물질 흡인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겁거나 날카로운 물건은 아동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하며, 흡인을 잘 유발하는 음식은 먹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애완동물 사료나 화장품 등 독성 물질도 아동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부모나 보호자가 부주의하게 작은 장난감을 영아에게 주거나, 안전하지 않은 물건을 아동 주변에 두어 흡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1살 영아가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삼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있다. 이처럼 영아기는 신체 발달이 미숙하여 이물질 흡인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간호사는 부모에게 이 시기 아동의 특성과 잠재적 위험 요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영아기 아동은 신체 발달이 미숙하고 호기심이 많아 물건을 입에 넣는 등의 행동이 두드러지는데, 이로 인해 이물질 흡인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장난감이나 먹이,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아동의 주변에 있어 사고 위험이 크므로, 부모와 간호사는 영아기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며 예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아기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1.2. 질식사고
신생아와 초기 영아는 머리를 거의 가눌 수 없기 때문에 구토나 호흡곤란 시 고개를 돌리지 못한다. 영아는 난간이나 침대 틀에 목이 끼었을 경우에도 목을 빼지 못한다.
영아기가 되면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물건을 쥘 수 있게 되고,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고형 음식을 먹이기 시작한다(생후 6개월~ 12개월). 이 때 영아에게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는 고형 음식을 줄 때는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단단한 음식들과 일부 연한 음식들은 목구멍으로 쉽게 넘어가서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ex. 핫도그, 단단한 야채, 사탕, 땅콩버터 덩어리 등). 따라서 영유아가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지켜보아야 한다.
음식알레르기가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아동은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팔찌를 착용하고, 응급 약물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학교와 진료실의 간호사는 아동의 알레르기에 대해 부모와 교사 등을 교육하고, 아동이 실수로 알레르기원을 섭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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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동건강간호학1. 수문사(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