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척추 압박골절은 굴곡과 축성 부하로 인하여, 주로 척추 전주의 높이가 15% 이상 소실 혹은 4mm 이상 감소되는 척추 골절의 한 형태이다. 매년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 중 15.6%가 척추 압박 골절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이상 여성의 17.2%에서 방사선학적 척추 압박 골절을 발견할 수 있으며, 척추 압박 골절의 위험 인자로는 연령, 낮은 골밀도가 보고되었다. 척추 압박 골절 환자는 통증, 일상 생활 장애, 체형 변화, 척추 기형, 근력저하, 삶의 질 저하, 자존감 하락, 삶의 만족도 저하, 호흡 기능 저하, 소화 기능 저하, 우울, 수면장애,기타 부위 골절, 약물 의존, 수명 단축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1.2. 문헌고찰 목적
문헌고찰의 목적은 척추 압박골절 환자의 건강과 안위증진, 그리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례를 연구해 보고자 함이다""
척추 압박골절은 굴곡과 축성 부하로 인하여, 주로 척추 전주의 높이가 15% 이상 소실 혹은 4mm 이상 감소되는 척추 골절의 한 형태이다. 매년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 중 15.6%가 척추 압박 골절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이상 여성의 17.2%에서 방사선학적 척추 압박 골절을 발견할 수 있으며, 척추 압박 골절의 위험 인자로는 연령, 낮은 골밀도가 보고되었다. 척추 압박 골절 환자는 통증, 일상 생활 장애, 체형 변화, 척추 기형, 근력저하, 삶의 질 저하, 자존감 하락, 삶의 만족도 저하, 호흡 기능 저하, 소화 기능 저하, 우울, 수면장애,기타 부위 골절, 약물 의존, 수명 단축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척추 압박 골절 환자의 건강과 안위증진, 그리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2. 정의
2.1. 척추골절(압박골절)의 정의
척추는 33개의 척추뼈가 하나로 이루어져 똑바로 서고, 구부리고 허리를 돌릴 수 있게 된다. 척추뼈의 중간에는 통로가 있어 뇌와 장기 및 사지 간의 신호를 전달해주는 신경의 줄기인 척수가 그 속에 안전하게 보호된다. 척추의 손상은 인대나 근육을 약하게 삐끗하는 것부터 척추뼈의 골절과 일렬로 있는 원래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 것까지 다양하다. 척추골절의 유형은 골절의 위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압박골절, 척추 탈구, 골절탈구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인 척추 압박 골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면 눌리는 힘(압박력)때문에 척추의 앞부분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압박골절이라 한다. 압박골절은 외부의 충격,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척추 뼈가 정상보다 주저앉거나 찌그러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 뼈가 부서진 상태에서 굳어버려 본래의 기능과 모양이 변형되어 허리가 굽어지게 되는 것이다.""
2.2. 골절 형태에 따른 분류
골절 형태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상골절(Iinear fx)은 뼈의 한쪽은 부러지고 다른쪽은 만곡된 골절 형태이다.
둘째, 횡골절(transverse fx)은 뼈를 직선으로 횡단하는 골절이다.
셋째, 사선골절(obllque fx)은 뼈를 비스듬히 횡단하는 골절이다.
넷째, 나선형 골절(displaced fx)은 뼈간을 따라서 나선상의 골절이며, 골절편이 간절이나 골절선에서 떨어져 나온 상태이다.
다섯째, 복합골절은 뼈가 여러개로 부러진 골절 형태이다.
여섯째, 함몰골절은 골편이 안으로 함몰된 골절이며, 두개골이나 안면골의 골절에서 볼 수 있다.
일곱째, 압박골절(compression fx)은 뼈가 다른 뼈속으로 들어간 골절 형태이며, 주로 노인에게 골다공증의 결과로 척추압박골절이 나타난다.
여덟째, 결출골절(avulsion fx)은 골편이 건이나 인대와의 접촉으로 인해 밀려난 골절로, 인대에 연결되어 있는 골절편이 뼈의 본체로부터 분리된 경우를 말한다.
2.3. 골절의 치유 단계
골절의 치유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혈종 형성 단계이다. 골절 후 골막과 근접 조직의 파괴 및 혈관의 파열로 즉시 그 부위에 출혈이 생기고 삼출물이 생긴다. 이것은 손상 받은 뼈를 둘러싸고 골절의 갈라진 틈까지 채워 혈종 내의 혈액이 엉겨 붙어서 섬유소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 섬유망은 손상받은 뼈를 보호하며 모세혈관과 섬유아세포의 발달을 위한 발판 구실을 한다.
둘째, 과립조직 형성 단계이다. 세포와 새로운 모세혈관이 점차적으로 모여 2~3일 이내로 혈종은 과립조직으로 대치된다. 손상 후 이틀째에는 적혈구와 괴사조직이 식세포에 의해 제거되며 혈종 주변을 섬유 아세포가 둘러싸며, 섬유아세포가 골절 부위 둘레에 연조직 가골을 형성함으로써 회복과정이 시작된다.
셋째, 가골 형성 단계이다. 손상 후 6~10일 정도 되면 과립조직이 변화되어 가골이 형성된다. 가골은 골절선을 넘어서 더 넓게 뻗쳐 있어 일시적 부목의 역할을 한다. 손상 후 14~21일 경과되면 가골은 최대의 크기에 도달한다. 이 가골 덩어리는 계속하여 재형성되며 일시적으로 골절편을 결합시킬 수 있지만 체중부하를 견디거나 긴장을 잘 견디어낼 만큼 충분히 강해지지는 않다.
넷째, 골화과정 단계이다. 골화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골막과 피질 사이에 외가골이 형성되고, 그 다음에는 골수내 가골, 마지막으로 피질절편 사이에 가골이 형성된다. 3~10주가 지나면서 가골은 뼈로 변화된다.
마지막으로, 골 재형성단계이다. 가골은 점차 진성뼈가 되면서 강해진다. 그리고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작용에 의해 재형성된다. 과잉 증식됐던 뼈들은 흡수되고 가골은 뼈와 같이 딱딱한 형태로 영구적인 뼈가 된다.
3. 원인 및 병태생리
3.1. 원인
척추 압박골절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성 압박골절은 교통사고, 추락 사고와 같은 극심한 외력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척추뼈가 압박되어 골절이 일어나게 된다.
둘째,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압박골절은 낙상이나 주저앉는 등 경미한 외력에도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되어 골절에 취약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 퇴행성 관절염 환자,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 등에서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 압박골절의 위험이 있다.
셋째, 척추 종양이나 다발성 골수종 등의 악성 질환으로 인한 병적 골절도 압박골절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척추뼈의 강도와 구조적 무결성을 약화시켜 경미한 외력에도 골절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