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케이스 선정 이유
신생아 저체온 간호 사례 선정 이유
신생아실에서 신생아의 체온을 측정하던 중 정상체온인 36.5°C보다 낮은 36.3°C가 측정되었다. 이에 간호사 선생님이 신생아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더 깊은 담요로 감싸주었으며, 옆에 있던 체온이 높은 다른 신생아를 옮기셨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신생아들은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작은 환경변화에도 체온변화가 쉽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생아 시기에 호흡이 안정되고 바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체온조절이다. 체온변화는 신생아의 유병률과 사망률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저체온 상태에 있는 신생아를 간호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살펴보고자 이 사례를 선정하게 되었다.
1.2. 문헌고찰
신생아는 태어난 직후 자궁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정상신생아란 임신 37주에서 41주 6일까지의 기간 동안 출생한 아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 신생아는 스스로 산소-이산화탄소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폐 기능이 활성화되며, 위장관은 음식물을 소화시킬 수 있고, 신장에서는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간 기능은 독성 물질을 중화하고 배설시키며, 면역기관은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고, 심혈관계 및 내분비계도 독자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정상신생아는 이러한 적응 과정이 잘 이루어지는 건강한 상태의 신생아를 말한다. 신생아는 태어나자마자 자궁 외의 생활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첫 24시간이 중요하며, 특히 출생 직후 1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최소 생후 4시간까지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신생아의 활력징후로는 호흡, 심박동수, 체온, 혈압 등이 있다. 호흡은 분당 30~60회가 정상 범위이며, 심박동수는 분당 120~160회로 나타난다. 체온은 36.4~37.2도의 범위에 있어야 하고, 혈압은 출생 시 평균 80/46mmHg이다.
신체 계측으로는 평균 35.5cm의 머리둘레, 33cm의 가슴둘레, 2500~4250g의 체중, 49.5cm의 신장 등이 정상 수준이다. 출생 후 첫 4~5일 동안 5~10%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다.
생리적 변화로는 자궁 외 생활로의 적응 기간이 6~12시간 정도이며, 이 기간 동안 난원공, 정맥관, 동맥관 등의 변화가 일어난다. 호흡기계, 위장계, 혈액계, 신장계, 근골격계 등의 기능도 발달하게 된다. 체온조절 기능은 아직 미숙하여 열손실이 쉽게 일어나고 고체온증의 위험이 높다.
2. 신생아의 특성
2.1. 활력징후
신생아의 활력징후로는 체온, 심박수, 호흡수, 혈압이 있다.
체온은 일반적으로 36.4~37.2도 사이이다. 직장체온으로 측정하며,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외부 온도가 적절해야 믿을 수 있다. 전자체온계는 오차가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박수는 분당 120~160회가 정상 범위이다. 심첨부를 청진하여 확인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100회까지 떨어질 수 있고, 울 때는 180회까지 증가할 수 있다.
호흡수는 분당 30~60회가 정상 범위이다. 1분 동안 복부를 관찰하여 측정한다. 쉽고 약하며 불규칙한 양상을 보인다.
혈압은 출생 시 평균 80/46mmHg이며, 출생 후 1일에서 3일까지는 65/41mmHg 정도이다. 신생아가 조용할 때 도플러를 이용하여 측정한다.
2.2. 신체 계측
신생아의 체중은 평균 2,500-4,250g이다. 신생아는 출생 후 첫 4-5일 동안 5-10%의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배뇨, 배변, 불감성 수분 손실, 제한된 섭취, 높은 대사율 때문이다. 하지만 5일째부터 안정화되어 거의 매일 30g씩 증가한다.
신생아의 신장은 평균 49.5cm이며, 앞쪽 대천문에서 발꿈치까지의 길이를 평평한 면에서 측정한다.
머리둘레는 평균 35.5cm로 가슴둘레보다 약 2-3cm 크다. 줄자로 눈썹 위에서 후두 돌출부까지 측정한다.
가슴둘레는 평균 33cm이며, 견갑골 아래쪽에서 유두 위까지 줄자로 측정한다.
2.3. 생리적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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