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S자 결장암 환자의 증상과 진단, 치료에 대한 이해
S자 결장암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S자 결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암은 결장 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여 점차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S자 결장암의 주된 원인으로는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식습관 등이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수록 변비,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암배아항원(CEA) 검사, 분변 잠혈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이중 조영 검사, 컴퓨터단층 촬영, CT 대장 조영술, 자기 공명 영상 등 다양한 진단방법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다.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치료, 내시경적 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있다. 조기 발견된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와 항암화학요법 등 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
S자 결장암 환자의 간호과정에서는 혈변으로 인한 빈혈, 진단과 예후에 대한 두려움, 전신마취와 관련된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간호사정, 간호진단, 간호중재, 간호결과를 수립해야 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 접근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2. 본론
2.1. S자 결장암 정의
S자 결장암은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이다.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되어 발생한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2. S자 결장암의 종류
S자 결장암의 종류는 크게 선암과 그 외의 암종이 있다.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한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유암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이며, 이와 같은 다양한 암종이 S자 결장암에서 발생할 수 있다. [2]
2.3. S자 결장암의 원인
2.3.1. 선종성 용종
선종성 용종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병변이다. 크기가 클수록(표면 직경 1.0cm 이상), 세포의 분화가 고등급 이형성증을 보일수록, 융모(絨毛; villous)같은 특성을 보일수록 발암성이 높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며,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종이 진행되어 발생한다. 따라서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크기가 크고 고등급 이형성증을 보이는 선종성 용종일수록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이러한 용종은 조기 발견과 제거가 중요하다. 또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2.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 질환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4배~20배로 상승하고 이로 인해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 발병을 빨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와 관리가 병행되어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다.
2.3.3. 식습관
동물성 지방 또는 포화 지방 식이를 할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저섬유소 식이, 가공 정제된 저잔여 식이(섬유소가 적어 빨리 소화되고 흡수되어 장에는 별로 남지 않는 음식물) 등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비만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5~3.7배 정도 증가한다. 전체 대장암의 약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종성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세포의 분화가 고등급 이(異)형성증을 보일수록, 융모(絨毛; villous)같은 특성을 보일수록 발암성이 높다. 염증성 장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 질환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4배~ 20배로 상승하고 이로 인해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대변의 장 내 통과 시간을 줄임으로써 대변 내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을 감소시켜 발암 과정을 억제한다. 과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2.4. S자 결장암의 증상
S자 결장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결장암이 진행되어 출혈을 하게 되면 분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결장암 관련 증상으로는 묽은 변, 대변에 잠혈, 소화 불량, 빈혈, 복부 팽만,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복통, 덩어리 촉진, 변 굵기 감소, 변비, 혈변, 장폐색, 적색 점액성 혈변, 배변 시 통증, 직장 출혈 및 불완전한 배변감 등이 있다. 우측 결장암의 경우 묽은 변,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좌측 결장암의 경우 변비, 변 굵기 감소,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직장암의 경우 다량의 직장 출혈과 불완전한 배변감을 보일 수 있다.
2.5. S자 결장암의 진단방법
2.5.1. 암배아항원(CEA) 검사
CEA(암배아항원) 검사는 암 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CEA는 태아기에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당단백질이다. 보통 출생 후 CEA의 생산이 중단되지만, 대장암 환자의 경우 혈중 CEA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성인에서 신생아보다 더 높은 CEA 수치가 나타나면 대장암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CEA 수치는 간경변증, 간질환, 알코올성 췌장염, 흡연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CEA 검사는 대장암 자체의 진단보다는 수술 후 치료 효과나 재발 확인을 위해 더 유용하게 사용된다.
CEA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검사 과정에 큰 불편감이 없어 대장암 선별 검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약 8%의 대장암 환자에서만 양성 결과가 나오는 등 정확도가 높지 않아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CEA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반드시 추가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2.5.2. 분변 잠혈 검사
분변 잠혈 검사는 대변 내에 미세하게 섞여 있는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로서 위장관 출혈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이다. 결장암이 진행되어서 출혈을 한다면 분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결장암에 대해서는 위음성도 및 위양성도가 높아서 정확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큰 불편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결장암과 기타 다른 위장관 출혈 원인들과의 감별을 위해 반드시 대장 내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