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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 책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가 자신이 겪은 뇌졸중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저서이다. 저자는 선천적 뇌신경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문제가 될 때까지 몰랐다가, 어느 날 갑자기 뇌의 좌반구가 터지면서 4시간 동안 뇌 기능이 정지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저자는 뇌졸중을 겪으면서 뇌가 멈추는 과정을 관찰했고, 이를 통해 뇌의 기능과 감정의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좌뇌와 우뇌의 특성을 바탕으로 감정형과 사고형을 결합하여, 뇌 안의 네 가지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성격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뇌졸중 이후 좌뇌의 캐릭터가 사라짐에 따라 우뇌의 캐릭터 4, 즉 순수한 행복과 내적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외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생명 자체에 집중할 때 얻을 수 있는 감정적 평화와 행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뇌졸중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저자의 독특한 관찰과 통찰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감정과 의식 작용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내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