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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급성신부전은 신기능이 갑작스럽게 상실되어 혈액 내 요소와 크레아티닌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나타나며 소변배출량은 대부분 감소하지만 정상이거나 증가하기도 한다. 신체 내에 질소 노폐물이 축적되어 혈액 내에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 및 전해질 균형에 이상이 생긴다. 신기능 상실로 인한 증상이나 징후에 대한 신속하고도 적절한 중재와 함께 신기능 상실의 원인을 교정하지 않는 한 신기능 상실은 비가역적으로 되면서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한다.
2. 문헌고찰
2.1. 정의
급성신부전은 신기능이 갑작스럽게 상실되어 혈액 내 요소와 크레아티닌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는 질환이다.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나타나며 소변배출량은 대부분 감소하지만 정상이거나 증가하기도 한다. 신체 내에 질소 노폐물이 축적되어 혈액 내에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 및 전해질 균형에 이상이 생긴다. 신기능 상실로 인한 증상이나 징후에 대한 신속하고도 적절한 중재와 함께 신기능 상실의 원인을 교정하지 않는 한 신기능 상실은 비가역적으로 되면서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한다.
2.2. 병태생리
관류저하와 허혈은 갑자기 관류가 줄어들면 자동조절기전이 작동하여 aldosterone과 ADH의 작용으로 소변량이 감소해 핍뇨를 야기한다.
독성물질은 신장에서 혈관수축 반응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신혈류가 감소하고 신허혈이 발생한다.
염증은 세뇨관이 손상되고 세뇨관세포가 괴사되어 내강을 막아 소변형성과 배출을 방해한다.
요로폐쇄는 세뇨관내 압력이 사구체 정수압보다 높아지면, 사구체 여과가 중지되어 혈청 BUN과 creatinine 수치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2.3. 원인 및 위험요인
신전성 신부전은 신혈류 감소가 원인이며, 전체 급성신부전의 55~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가장 흔한 신혈류 감소 원인은 체액 부족이다. 출혈, 탈수, 구토, 요붕증, 간경화증, 설사, 이뇨제의 과다투여, 심한 발한, 화상, 복막염, 췌장염 등이 그 원인이다.
신성 신부전은 신장에 일어난 직접적인 손상이 원인이며, 전체 급성 신부전의 25~40%를 차지한다. 신성 신부전의 90% 정도는 허혈이나 신독성 물질로 인한 급성세뇨관괴사가 차지한다. 급성세뇨관괴사는 흔히 의료행위로 인해 일어나는데 수술, 패혈증, 조영제, 항생제 등이 그 원인이다.
신후성 신부전은 폐색으로 인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며 급성신부전의 5% 정도를 차지한다. 폐색으로 인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고 신장 내 압력이 증가하다가 결국은 신장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흔한 예로는 전립선비대, 요관 결석, 종양, 신경성방광 등에 의한 폐색이다.
2.4. 급성신부전의 단계
시작기는 질병의 유발요인에 의해 시작되어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이다. 이 시기에는 혈청 크레아티닌과 혈액요소질소가 상승한다. 소변감소기는 시작기 이후 1-7일 사이에 나타나며 2주간 지속된다. 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