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흥선대원군 쇄국정책반대의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흥선대원군 선정 이유
1.2. 흥선대원군 연구 동향
2. 본론
2.1. 흥선대원군의 집권 당시 국내 상황
2.2. 흥선대원군의 집권 당시 국외 상황
2.3. 흥선대원군의 내정개혁
2.4. 흥선대원군의 대외정치
2.5. 흥선대원군에 관한 기존의 평가
3. 결론
3.1. 흥선대원군에 관한 재평가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흥선대원군 선정 이유
흥선대원군은 통상수교 거부정책으로 인해 일명 '쇄국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흥선대원군을 재평가해야 할 인물로 선정한 이유는 세 가지이다.
첫째, 흥선대원군은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이다. 그는 수많은 정치적 사건들과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에 그를 배제하고는 한국 근대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
둘째, 현재 자본주의 세계에서 외국과의 통상과 수교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나라 근대 외교와 무역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 바로 흥선대원군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흥선대원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인물을 평가하는 데에는 정답이 없어 해석자의 시각과 사고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갈리고 의견이 많은 쪽으로 시각이 쏠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필자는 학계의 일반적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평가해보고자 한다.
1.2. 흥선대원군 연구 동향
흥선대원군에 대한 연구는 시대에 따라 그 초점이 변화해왔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업적, 대외관계, 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1990년대에는 그의 집권 시기 농민층 동향, 국내 정책과 그 결과, 권력구조 변화 및 성격, 민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그의 정책에 대한 평가와 사회·문화 정책, 90년대 연구에서 다뤄졌던 국내 정치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흥선대원군에 대한 역사학계의 평가는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의 정책과 권력 기반, 영향력 등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2. 본론
2.1. 흥선대원군의 집권 당시 국내 상황
조선 후기는 외부로부터 정치적, 문화적으로 새로운 문물을 접하며 근대로 접어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당시 세도정치의 폐해로 인해 왕의 위상이 낮아졌고, 세도가문과 규장각 출신의 노론계열, 일부 소론계열의 실무관료 가문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또한 삼정의 문란으로 인한 병란, 민란으로 불리는 피지배층의 저항운동 또한 활발히 일어나 '민란의 시대'라고 불렸다.
한편 당시 조선은 충, 효를 중시하는 주자 성리학을 존중하고 수용하였지만, 천주교 신도들이 늘어나면서 정약용, 김정희와 같은 실학자들이 등장하고 근대적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양선 출몰 등의 사태로 국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아 쇄국정책에 반대하지 않았다.
19세기 조선의 경제 상황은 사상 도고들의 독점적 자유주의 상업의 성장으로 근대 조건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권력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결실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인구 감소와 노동자 실질 임금의 하락, 토지생산성의 지속적 하락, 쌀값의 상승, 농촌 장시의 숫자 감소, 환곡제도의 해체 등으로 시장경제는 위축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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