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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 책은 '화학의 도레미 시리즈'를 구성하는 책 중 하나로, 주로 원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영희와 기철이라는 고등학생에게 공대생이자 영희의 오빠인 정수가 화학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수업에서 들으면 지루할 만한 내용들을 단원마다 주요 개념들을 실생활과 비유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중화반응에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격렬하게, 반응이 끝나면 비교적 잠잠해지는 것을 연인이 결혼하기 전엔 격렬했다가 결혼 후엔 시들한 사이가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온화 경향 순서를 고양이와 쥐에 비유해 주는 등 16개의 단원마다 핵심 개념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학생은 화학Ⅰ, Ⅱ 내용을 학교 수업으로 들었을 때보다 이해가 훨씬 잘 되었다고 말한다. 설명이 쉽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교과서로 진도를 나갈 때는 개념만을 설명해 주어서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실생활과 연계시키거나 설명하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개념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학원이나 학교에서 거의 가르쳐 주지 않았던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학의 예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더욱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이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화학의 예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고, 누군가를 가르칠 때 비유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