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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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내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선택하게 된 이유
1.2.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의미

2. 본론
2.1. 임지우 양의 증상과 진단
2.1.1. 임지우 양의 증상
2.1.2. DSM-5에 따라 진단한 임지우 양의 증상
2.1.3.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역사와 특징
2.1.4. 감별·진단해야 할 다른 정신 병리
2.2. 임지우 양이 문제가 발생한 배경과 발달상 특징
2.3. DSM-5 진단기준을 토대로 본 임지우 양이 보이는 장애의 특징

3. 결론
3.1. 심리치료 목표와 전략
3.1.1. 심리치료 목표
3.1.2. 심리치료 전략
3.2. 이상심리학의 의의
3.2.1. 내가 겪은 심리학적 어려움
3.2.2. 나의 이상심리학을 수강한 소감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내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선택하게 된 이유

나는 선천적인 뇌병변장애(뇌성마비)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장애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되었고, 장애와 관련된 사회복지학, 특수교육학, 재활학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증인'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주인공인 임지우 양을 선택하게 되었다.


1.2.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의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의미는 매우 크다. 여느 장애도 마찬가지이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2018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등록한 자폐성 장애인 총 26,703명으로 전체 장애인 258만 5,876명 중에서 1%를 차지한다. 중증장애인에 해당한 1급과 2급은 전체 장애인의 약 14%인데, 자폐성 장애인의 비율은 무려 약 85%가 훨씬 넘는다. 따라서 자폐성 장애인은 중증장애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2018년 장애인 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업으로 일하는 자폐성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취업자인 861,649명 중 3,067명(19.8%)으로 정신장애와 뇌병변장애(12.3%), 호흡기 장애(14.4%) 다음으로 고용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자폐성 장애인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어서 실종, 학대, 성폭력, 인신매매 등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으며, 학교와 직장 등의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많고 식당이나 카페, 병원 등 일상적인 시에서도 많은 차별을 당한다. 이처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이 현대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으며, 사회는 그들에게 있어서 냉혹하기만 하고 손을 내밀지 않아 보인다.


2. 본론
2.1. 임지우 양의 증상과 진단
2.1.1. 임지우 양의 증상

주위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늘 표정이 없다.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깊은 대화를 진행하기 어렵다. 또래 관계를 맺지 못한다. 기본적인 감정을 형식적으로 배웠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거나 복잡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한다. 청각에 매우 예민하다. 예를 들어 개가 짖은 소리나 벽시계 초침 소리에 괴로워한다. 미디어 매체에서 나오는 소리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따라 한다. 매일 저녁에 특정한 애니메이션을 계속 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란스러우면 발작을 일으키거나, 자해한다. 15세 답지 않게 5살 아이처럼 상당히 산만한 행동을 하면서 가만히 있지 못한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기억할 수 있다. 논리 퍼즐과 퀴즈를 남들보다 빨리 풀고 수많은 점이나 물방울무늬가 몇 개인지 빨리 계산할 수 있다.


2.1.2. DSM-5에 따라 진단한 임지우 양의 증상

임지우 양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결함을 보인다. 예를 들어 자발적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 어렵고 주위 사람과 관심과 애정, 감정 등을 나누는 데 한계가 있으며 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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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외, “2017 장애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 2017,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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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우, “자폐스펙트럼장애아와 비자폐스펙트럼장애아의 청성뇌간유발반응 비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9, p.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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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구, <40년간 돌봐온 자폐증 아들 살해한 60대 모친에 집행유예>, <<매일경제>>, 2019년 4월 2일,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4/201175/, 2019년 5월 31일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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