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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동기
저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을 배려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특히 요양보호사로써 여러 어르신들을 돌보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저도 언젠가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상부상조'라는 사회복지 동기처럼, 주변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봉사 및 기부 등으로 도움을 주는 일도 해왔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일하던 저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마음속 한편으로는 사회적 약자(불우 이웃,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회복지 직업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가 되어 국가의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 저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던 남편의 도움과 지지를 통해 저는 사회복지학문을 공부하게 되었다.
2. 실습 기관 선택 이유(종합사회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한정된 대상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지원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복지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는지, 그리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실제로 운영되는지 직접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우리 사회는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 복지 사각지대 등 여러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 기반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 복지, 가족 복지, 노인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