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선비정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선비정신
2.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
2.1. 선비의 개념
2.2. 퇴계 이황의 생애와 선비정신
2.3. 퇴계 이황의 철학과 선비정신
3. 퇴계 이황의 매화(梅花)와 선비정신
3.1. 퇴계 이황의 생애와 매화
3.2. 퇴계 이황의 철학과 매화, 선비정신
4.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과 교육사상
4.1. 선비정신과 교육사상의 연관성
4.2. 퇴계 이황의 교육목적
4.3. 퇴계 이황의 교육내용
4.4. 퇴계 이황의 교육방법론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선비정신
선비정신이란 조선시대 지도층으로 단순히 백성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유학을 익힌 실천적 지성인이며 덕의 수양인이다. 이들은 학문과 자기수양에 몰두하였고 과거시험을 통해 중앙정부로 등용되거나 재야에 머물며 자기수양에 힘써 선비로서의 본분을 다하였다. 선비는 인격과 양심, 도덕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부단히 자기를 연마하고 개인보다는 사회를 생각하며 국리민복을 위하여 신념과 용기를 갖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선비는 단순히 지식을 축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덕을 쌓고 실천하는 인격적 성취에 목표를 두었다. 선비들은 국가의 정책이 잘못되었을 때 목숨을 걸고 상소나 간언을 하는 등 실천적 지식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선비정신은 유교적 이상적 인간상이자 조선시대 사대부가 가져야 할 이상적 인간상으로 추앙받았다. 퇴계 이황 역시 선비를 "예의의 표상이며 원기가 붙어 있는 곳"이라 하며 선비정신을 중요시하였고, 그의 철학과 삶에서 드러난 선비정신은 당시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후학 양성과 도덕적 실천을 통해 구현되었다.
2.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
2.1. 선비의 개념
선비는 재주와 덕이 높은 사람,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다. 선비는 학문과 덕성을 겸비한 지식계층으로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고의 덕성을 갖추고 있다. 선비는 크게는 인을 자기의 임무로 삼고 죽을 때까지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며, 작게는 대인관계에서도 매우 조심스럽고 까다로운 덕목을 지닌 사람이다. 선비는 학문에 전념하며 독서하고 도를 논하는 등 모든 사람들의 도덕적 표준이 되는 존재이다.
2.2. 퇴계 이황의 생애와 선비정신
퇴계[1501(연산군 7)~1570(선조 4)]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문신이다. 경상북도 안동 예안현 온혜에서 7남 1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7개월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속에서 자랐다. 6세에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12세에 논어를, 19세에는 주역을 공부하며 학문에 몰두하였다. 1523년 성균관에 입학하고 1528년 진사시에 합격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다. 34세에 출사하여 승문원 박사와 호조좌랑 등을 역임하다가 37세에 어머니상을 당해 벼슬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중종 말년 조정이 어지러워지자 43세에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이후에도 명을 받아 조정으로 나갔다가 계속해서 병환을 이유로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였다. 만년에는 도산서원에 머물며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였다.
퇴계는 조선 중기 가장 극심한 사화(士禍)가 연이어 일어났던 시기에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벼슬에 나가 정치를 하기보다는 만년을 도산서원에 머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는 퇴계가 선비정신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퇴계는 "선비는 예의의 표상이 되고, 원기가 붙어 있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선비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당시 선비들이 도덕을 말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퇴계는 후학 양성을 통해 선비정신을 되살리고자 하였다.
퇴계는 주자와 마찬가지로 이 세계의 모든 존재가 이(理)와 기(氣)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이와 기는 우주만물의 근본으로, 기는 이를 담는 그릇이며 이는 우주만물의 진리라고 하였다. 이와 기는 분리될 수 없이 공존하며 운동한다고 보았다. 인간 역시 이러한 태극[이(理)]을 근원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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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집』, (한국고전종합DB http://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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