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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세 아동 적응일지
1.1. OOO반 OOO 아동의 적응일지
OOO는 첫날부터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OOO는 아침에 엄마와 헤어질 때부터 심하게 울며 매달렸고, 교사가 안아주려 해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떠난 후에도 30분 이상 계속 울었으며, 눈물과 콧물로 얼굴이 범벅이 되었다. 간식 시간에 교사가 좋아하는 과자를 제공했지만 고개를 저으며 거부했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구석에 앉아 무릎을 끌어안고 계속 흐느꼈다. 낮잠 시간에도 잠들지 못하고 울었으며, 교사가 토닥여주어도 진정되지 않았다.
둘째 날에도 OOO는 엄마와 헤어지기를 거부했고, 엄마의 다리를 붙잡고 "가지 마세요"라고 반복했다. 하지만 전날보다 울음 시간이 줄어들었다. 교사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을 보여주자 잠시 관심을 보이며 만져보았다. 간식을 조금 먹었지만, 다른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은 여전히 없었다. 놀이 시간에도 혼자 구석에 앉아 장난감을 만지작거렸고, 낮잠 시간에는 20분 정도 잠들었다가 깨어나 울었다. 교사가 안아주자 조금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 날, OOO는 엄마와 헤어질 때 여전히 울었지만 교사의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갔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주변을 살펴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놀이 시간에 블록 놀이에 잠깐 참여했지만, 곧 혼자 놀기를 선택했다. 다른 아이가 다가오자 경계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점심 식사를 조금 했고, 교사가 먹여주자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낮잠 시간에는 1시간 정도 잠들었고, 깨어난 후에도 크게 울지 않았지만 계속 엄마를 찾았다.
넷째 날에는 OOO의 적응이 조금씩 나아졌다. OOO는 엄마와 헤어질 때 눈물을 보였지만 크게 울지 않았고, 교사의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갔다. OOO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혼자 놀았고, 가끔 주변 아이들을 힐끗거리며 관찰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아이가 다가왔을 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난감을 빼앗기지는 않았다. 식사 시간에는 스스로 숟가락을 들고 먹으려 노력했다. 낮잠 시간에 편안하게 잠들었고, 깨어났을 때 교사를 찾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다섯째 날, OOO는 엄마와 헤어질 때 눈물이 없었지만 아쉬워하는 표정이었다. OOO는 교사와 함께 다른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구경했고, 점토 놀이 시간에 옆 아이의 점토를 구경하며 관심을 보였다. 교사가 점토를 건네자 조심스럽게 만져보았다. 식사 시간에 평소보다 많이 먹었고, 물도 스스로 마셨다. 낮잠도 잘 잤으며, 일어난 후 교사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귀가 시간에 엄마를 보자 반가워하면서도 교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OOO는 첫 주 동안 분리불안이 강했지만,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의 분리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있었지만, 교사와의 관계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약간의 미소와 작별 인사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향후에는 OOO가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관된 일과와 환경을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다른 아이들과 더 많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엄마와의 분리 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개인 물건을 가져오게 하고, OOO의 관심사를 활용한 또래와의 상호작용 활동을 계획할 것이다.
1.2. OOO반 OOO 아동의 적응일지
OOO는 만 0세 아동으로, 첫 등원 당시 엄마와 헤어지는 순간부터 크게 울음을 터뜨리며 힘들어했다. 엄마가 떠나자 울음이 점점 커졌으며, 선생님이 다가와 달래도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거부감을 보였다. OOO는 선생님의 안아주기를 원했고, 선생님은 OOO를 살짝 안아주며 천천히 진정시켰다. 이후 놀이방에서 다른 아이들이 활동을 시작했지만 OOO는 혼자 구석에 앉아 있었다. 간간이 선생님이 손을 잡아주면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둘째 날에도 OOO는 엄마와 헤어지는 순간부터 울음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OOO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보여주며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OOO는 조금씩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아이들과는 거리감을 두고 혼자 놀았다. OOO는 계속해서 선생님의 품에서 편안함을 찾으려 했으며,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활동이 시작되자 OOO는 다시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셋째 날에는 OOO가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엄마와의 이별이 전날보다는 덜 힘들어 보였고,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손을 잡는 것도 거부하지 않았다. OOO는 다른 아이들이 함께 놀 때 그들을 살펴보았으며, 장난감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의 공간을 지키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가끔 선생님에게 안겨서 안정감을 찾았다. 활동 시간 중 OOO는 짧게나마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시도해보았지만 여전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넷째 날에는 OOO의 적응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엄마와의 이별이 거의 문제되지 않았고, OOO는 아침에 선생님을 보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시작하자 OOO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으며, 다른 아이들이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감을 돌려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고, 자주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OOO는 자리를 이동할 때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가기를 원하며 점차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늘려갔다.
다섯째 날, OOO는 엄마와의 이별에서 전혀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아침에 선생님과 인사하며 스스로 놀이방으로 들어갔다. OOO는 다른 아이들과의 놀이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아이들이 하는 활동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 특히 OOO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더욱 편안해 보였고, 활동에 대한 흥미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