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1.1. 대학적십자사 등의 기관의 응급처치 프로그램
1.1.1.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게 회복되기 전까지의 심장 순환 기능을 보조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심폐소생술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요 장기가 손상하게 되며, 소생 가능성이 점점 낮아져 목격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만 16세 이상이며, 교육내용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및 응급상황시 행동요령과 환자확인, 자동심장충격기, 이물질에 관련된 기도 페쇄 교육 등을 배우며, 교육시간은 4시간, 수료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심폐소생술의 목적은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시행하는 생명 구조 행위이며, 심정지의 확인, 구조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의 사용을 포함한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들로는 심정지 예방과 조기발견, 신속한 신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신속한 심장충격, 효과적 전문 소생술 및 심정지 후 치료를 말한다. 심폐소생술은 호흡과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폐소생술 적용 원리는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경우, 반응이 없다고 판단되면 심정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심폐소생술의 절차는 반응의 확인, 119 신고, 호흡 확인, 가슴압박 30회 시행, 인공호흡 2회 시행,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가슴압박 부위는 한쪽 손바닥을 압박 위치에 대고 다른 손을 겹쳐 두 손으로 압박하며, 손가락 끝은 가슴에 닿지 않도록 한다. 팔꿈치를 펴서 팔이 바닥에 대해 수직을 이룬 상태로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를 압박한다.
이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