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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1세 신입원아 적응 일지
1.1. 신입원아 만1세반 첫째날 적응
OOO은 엄마와 함께 등원하여 교실을 둘러보며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엄마가 안녕하고 가자 OOO이 울기 시작하였는데, 선생님이 OOO을 안아주자 울음이 바로 그쳤다. 선생님은 지속적인 애정과 사랑을 주면 OOO이 잘 적응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OOO은 교실에 들어오면서 불안해하며 울었지만, 선생님이 관심을 보이고 애정을 표현하자 금세 진정되었다. 선생님은 OOO이 좋아할 만한 놀잇감을 제공해주며 흥미를 이끌어냈고, OOO은 바닥에 쏟아놓은 놀잇감들을 탐색하며 집중하여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역할놀이나 블록영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기를 원하며 또래와 잘 어울려 놀이하였다.
OOO은 처음 어린이집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점점 적응력이 높아졌다.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OOO은 교실에서의 놀이에 잘 적응하며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1.2. 신입원아 만1세반 둘째날 적응
엄마와 함께 등원하였으며, 교실로 들어오면서 울기 시작했다. 겉옷은 벗었지만 다시 들고 교실을 걸어다니면서 울음을 보였다. 하지만 울면서도 놀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다가 미끄럼틀로 걸어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고 잘 놀았다. 형제가 많아 기관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낯선 환경과 친구들에게 편안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놀이하다가 가끔씩 "엄마는 언제와?"라고 묻기도 했지만, 교사가 조금있다 오실 것이라고 말하면 금세 놀이에 집중하며 기다려주었다. 친구들과 함께 핸드북을 이용해 소리를 내어보고 웃으며 놀이하기도 하였다.
1.3. 신입원아 만1세반 셋째날 적응
셋째날 (3월6일)
엄마와 함께 등원했다. 교실에 들어와 발을 동동 구르며 울기 시작하다가 교사가 'OO야 간식먹고 우리 자동차탈까?' 했더니 '응' 하며 책상앞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