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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특수아 부모의 양육태도 주요 영향 요인
특수아 부모의 양육태도는 부모 혹은 부모를 대신에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드러나는 내면적 태도와 행동이다. 이는 자녀의 행동과 성격, 그리고 인지 정서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장애가 높은 자녀의 가족 스트레스 연구를 살펴보면 자녀의 특정한 행동특성이나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 정도와 관련해 자녀가 환경에 관해 상대적으로 반응이 까다롭거나 약한 기질을 가지고 있고 반복적인 행동유형을 야기하며, 매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장애아동 부모의 경우 비장애 아동 부모보다 더 높은 집중력과 학습에 기울이는 시간, 그리고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며 자녀가 보이는 문제 행동과 이상행동에 적절히 대처해야 하고, 이러한 문제 행동과 이상행동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일어나 부모의 양육 어려움을 초래한다. 또한, 장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문제로 부모들이 허용적 태도를 보이는 것에 어려움도 있다. 게다가 비장애 아동 부모에 비해 양육 태도의 점수가 낮고, 자녀를 양육하는 것과 관련해 수용적인 태도가 부족하며 통제나 거부하는 행동도 많이 일어났다. 이는 자녀의 내면적 갈등과 공격성, 열등과 폭력적 행동, 위축이 의존적 태도로 일어난 의존적 태도로 일어나서 부모에게 2차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정서행동장애 아동의 경우 특히 공격성이 겉으로 드러나고 미성숙한 행동이나 내부적으로 위축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인해 부모들은 더 많은 노력과 이해를 양육에 소비하게 되어 아동의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특성이 있다. 이와 같은 특성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있어서 스트레스와 양육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장애아동의 치료와 함께 부모의 교육과 상담,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1.2. 특수아 언어습득의 비밀
아기의 언어습득에 대한 놀라운 비밀은 아기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대화한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아기들은 울음과 옹알이, 그리고 몸짓언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욕구와 의사를 표현한다. 이러한 효과적인 신호 수단을 활용하여 아기들은 언어습득을 시작한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아기의 울음은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정상울음, 불만울음, 고통울음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울음을 통해 아기들은 자신의 상태나 요구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아기들은 웃을 때와 옹알이를 할 때 입을 사용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좌뇌와 우뇌의 역할을 나타내며 옹알이가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의 통제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기들은 독특한 몸짓언어인 베이비 사인도 사용한다. 이러한 다양한 표현 수단과 함께 아기들은 언어를 배우고 습득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언어 획득 장치(LAD)라고 불리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여겨진다. 언어장애와 관련된 7번 염색체의 결함은 언어능력이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아기들은 언어습득을 위해 특별한 장치나 훈련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은 스스로 언어의 규칙을 찾아내고 연마하며 습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풍부한 언어적 경청과 언어 환경이 필요하다. 아기들은 언어 습득을 위한 본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후천적인 언어자극이 없다면 언어를 제대로 배울 수 없다. 언어에 대한 경험의 질과 양이 중요하며 결정적인 시기는 6세나 7세 이전이다. 따라서 아기들의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질과 양이 균형을 이룬 언어적 환경을 제공하고 대화가 되어야 한다. TV를 보는 것은 아기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대화와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말투와 베이비 사인을 활용하며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아기들의 언어발달을 지원할 수 있다.
아기들의 언어 습득 능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