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주제 소개 및 개요
어지러움과 현기증은 흔한 증상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러움은 주관적으로 주변 환경이나 자신의 몸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고, 현기증은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다.
어지러움과 현기증의 원인은 전정기관 이상, 혈압 변동, 저혈당, 약물 부작용 등 매우 다양하다. 때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순환기 질환 등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어지러움과 현기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어지러움과 현기증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의 양상, 발생 시기, 지속 시간 등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반된 증상, 기저 질환, 복용 약물 등의 정보도 의료진에게 제공해야 한다.
어지러움과 현기증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2. 어지러움과 현기증의 정의와 특징
어지러움은 공간에 대한 잘못된 지각으로, 실제 공간과 주관적으로 지각된 공간 간의 불일치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심각한 경우 넘어짐이나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기증은 어지러움과 유사한 증상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돌아가거나 균형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어지러움과 현기증은 원인이 다양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질환부터 단순한 혈압변동까지 그 범위가 넓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어지러움과 현기증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본론
2.1. 대상자의 건강력 및 병력 사정
대상자는 84세 여성으로 2018년 5월 8일부터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다. 이에 local ENT에서 진료를 받고 경구 약물 복용을 했으나 1주일 후 오른쪽 어깨 근력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울진 병원에 하루 동안 입원했다가 5월 22일 본원으로 입원했다. 입원 후 두통, 현기증, 오른쪽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Brain CT 검사 결과 소뇌에 뇌종양이 발견되었다. 대상자는 5년 전부터 당뇨 병력이 있었으며, 그 외에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다.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았다. 가족력으로는 조모가 갑상선암과 신장암을 진단받은 것 외에 특이사항이 없었다. 대상자는 평소 식이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는 편이었다.
2.2. 대상자의 신체검진 결과
대상자의 신체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피부 색깔은 청색증이나 황달 없이 살구색을 띠고 있으며, 피부의 각질, 발진, 반점, 박리, 비늘 등의 이상 소견은 없었다. 피부의 탄력성은 양호하였다. 손톱과 발톱의 색깔은 핑크색으로 정상이었고, 모양도 매끄러웠다.
머리에서는 검은 색의 머리카락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탄력성도 좋았다. 눈은 크기와 모양이 대칭적이었으며, 공막에 충혈이나 황달은 없었다. 동공 반사도 정상이었다. 귀는 이개의 위치와 모양이 적절했고 압통이나 상처는 관찰되지 않았다.
코는 외형이 정상이었고 비강 내부도 대칭적이었다. 구강 내 입술, 치아, 잇몸, 점막 등도 특이 소견은 없었다. 목은 균형이 잡혀 있었고 움직임도 원활했으며, 갑상선 비대나 압통도 없었다.
가슴은 모양이 대칭적이었고 호흡음도 정상이었다. 복부는 팽만 없이 부드러웠고, 장음도 정상이었다. 사지에서는 팔다리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감각도 정상이었다. 반사 작용도 이상이 없었다.
2.3. 대상자의 진단검사 결과
대상자의 진단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혈액검사 결과, 백혈구(WBC)가 7.73×10^6/ μL로 정상 범위(4.0~10.0×10^6/ μL)에 있다. 적혈구(RBC)는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