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개
이 책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저자 로버트 제르겐의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산만하고 활발한 행동으로 문제아로 취급받았던 저자는, 결국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4명의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자신의 형제들에 비해 영특하거나 운동을 잘하지 못하고 성격도 밝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아로 취급받았던 저자는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동물들과 함께 있을 때는 유일하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지만, 고등학교 때 어릿광대가 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산만한 행동과 과잉행동, 충동성 등 ADHD 증상이 지속되었고, 심지어 알코올 중독의 고통까지 겪었다.
하지만 교생 실습 과정에서 ADHD 학생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상황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ADHD 진단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결국 특수교육 분야의 대학 교수가 되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저자는 ADHD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ADHD를 극복해야 할 장애가 아닌 자신만의 특징으로 인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
특히 저자는 ADHD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환경 조성, 그리고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가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ADHD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ADHD라는 장애를 가졌던 저자의 경험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의 인생 여정을 통해 ADHD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