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음식과 세계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음식의 사회문화적 특성
2.1. 계절음식
2.1.1. 떡국
2.1.2. 팥죽
2.1.3. 수정과
2.2. 국내 TV 음식 프로그램 분석
2.2.1. 맛있는 녀석들
2.2.2.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2.3. 맛남의 광장
3. 나의 식사습관과 관점
3.1. 과식과 폭식
3.2. 짜게 먹기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대한민국은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의 가장 흔한 인사말은 '다음에 밥 한 번 먹자'이며, 음식에 관한 다양한 속담이 많아 음식문화를 중요시하는 사회 환경을 알 수 있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는 음식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아시안 음식이나 할랄 음식, 비건 음식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음식 시장의 확대에는 '먹방', '쿡방' 등의 음식 관련 콘텐츠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먹방 콘텐츠가 폭식을 유발한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발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먹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필자의 식습관과 세 가지 음식 소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2. 음식의 사회문화적 특성
2.1. 계절음식
2.1.1. 떡국
떡국은 새해와 설날에 먹는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다. 새해에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먹는다는 세시풍속은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 설날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 만큼 깨끗한 흰 떡으로 끓인 떡국을 먹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떡국은 쇠고기를 주로 쓰지만 최근에는 돼지고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소고기를 쉽게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꿩고기를 다진 다음 맑은 육수를 끓여 떡국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만든 육수가 끓으면 흰 떡을 비스듬한 모양으로 썰어 넣은 뒤 파를 넣고 고명으로 소고기 볶음과 계란 지단을 얹기도 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떡국용 떡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조리 과정이 훨씬 간편해졌다.
2.1.2. 팥죽
팥죽은 동짓날 먹는 절식으로, 찹쌀경단을 섞어 만든 새알심을 함께 넣어서 끓인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기록에 따르면, 동짓날 먹는 팥죽은 붉은팥이 잡귀와 병마를 쫓아낸다는 중국의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사를 하거나 새 집을 지은 뒤에도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팥죽을 만드는 방법은 팥에 8배~10배 정도의 ...
참고 자료
지앙슈에진, 『인터넷 개인방송 먹방 시청이 실제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2019)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 올바른 문제 인식이 중요” 보도자료 (건강관리실,국민건강보험정책연구원,2018년11월22일 배포), 3p
관계부처 합동,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보건복지부. 2018, 12p
보건복지부, “제4차 국민건강종합증진계획(2016-2020)”, 2016, 96p, 103p
김철원, 『세계의 음식, 음식의 세계』(2017),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pp. 3-45.
동지 팥죽 (冬至 팥粥)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9790
떡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198
수정과 (水正果)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