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현재 우리나라는 예전에 비해 현재 가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1.17명으로 떨어진 상황이며, 제왕절개 분만이 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제왕절개분만이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면 자연 질 분만을 하는 것이 산모의 건강에 좋다는 것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 2000년부터 출산율이 이미 낮아지기 시작했고 여성 1인당 출산자녀수는 이미 1.17명까지 떨어져 선진국의 1.57명보다 낮아졌고 이는 전체 인구수까지 미상불 떨어뜨릴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현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학생 간호사로써 출산장려 정책과 임신과 분만의 과정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관심 가지고 출산과 임신 분만의 전 과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본 연구를 하게 되었다. 현 사례 연구 대상자는 정상 질식 분만을 한 32세의 여성이었으며, 본 대상자의 분만 진행 과정을 관찰하고 간호과정을 통해 분만에 필요한 간호를 적용해 보고 산모와 분만의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을 포함한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또한 출산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으므로 자신이 스스로의 힘으로 순산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분만의 기초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1.2. 문헌고찰
1.2.1. 정상분만(SVD)
정상 질식 분만(Normal Spontaneous Vaginal Delivery)은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분만법이다. 산모의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태아도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진통이 시작되면 정상적인 분만으로 진행하여, 질을 통해 아기를 낳는 분만법이다. 정상 분만에는 크게 5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데, 산도, 태아, 만출력, 산부의 자세, 산부의 심리적 반응 등이 그것이다.
산도는 모체의 골반과 연조직으로 구성되며, 태아의 태세, 태위, 선진부, 태향 등이 분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아의 장축과 모체의 장축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태위는 종위와 횡위로 구분되며, 선진부는 태아의 밑부분 중 분만 시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