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방인과 제국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바울의 삶과 사역
1.1. 바울의 유년시절과 교육
1.2. 바울의 회심과 선교사로서의 소명
1.3. 바울의 선교 여행과 사역
1.4. 바울의 편지와 신학 사상
1.5. 바울의 옥중 서신과 마지막 시기
1.6. 바울의 삶과 성격에 대한 평가
2. 일본인 처의 삶
2.1. 일본인 처의 소외와 고립
2.2. 가부장제 하의 여성의 삶
2.3. 이방인으로 살아가기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바울의 삶과 사역
1.1. 바울의 유년시절과 교육
바울의 유년시절과 교육은 그의 삶과 신학 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바울은 다소 출신의 유대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들의 전통과 율법을 익혔다. 다소는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바울은 그곳의 동네 회당에서 정기적인 교육을 받았다.
바울이 유대인이라는 점은 여러 차례 강조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좋은 바리새인이었다는 점을 누누이 언급했다. 실제로 바울은 스승들의 교훈들을 계속해서 견지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널리 퍼져 있던 철학파 중에서 스토아 철학이 바울에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토아 철학은 하나님을 우주에 내재하는 '이성'과 동일시했으며, 인간의 의무와 인류의 연합을 강조하는 윤리적 교훈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바울은 유대인으로서 정통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스토아 철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유년시절과 교육은 이후 그의 선교 여행과 편지 등에 나타나는 사상과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1.2. 바울의 회심과 선교사로서의 소명
바울의 회심과 선교사로서의 소명은 초대교회 역사에 있어 매우 중대한 사건이었다. 바울은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극렬히 박해하던 자였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회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복음이 유대인의 경계를 넘어서 이방세계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말씀이 바울을 통해 성취되기 시작한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고 그분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확신했다. 그는 자신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로 불리게 된 이유가 이 사건 때문이라고 믿었다. 특히 그는 "이방인의 사도"로 불리며 복음을 이방세계로 전하는 데에 매진하였다.
이처럼 바울의 회심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교회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선교여행과 편지들은 초대교회 성장의 토대가 되었고, 그의 신학 사상은 기독교 역사에 지대한 족적을 남겼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바울은 여전히 신앙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 바울의 선교 여행과 사역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과 중대한 모임을 가진 후 새로운 열심히 이방세계로 다시 나아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로마제국에 대변혁을 일으키려는 굳은 결의를 갖고 있었다.
바울은 새 동역자와 함께 2차 선교여행을 시작하였다. 바나바는 이 때 바울과 동반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울이 바나바의 조카로서 1차 선교여행 때 그들을 떠나버린 요한 마가를 더 이상 신용할 뜻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바울은 마가 대신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의 사항들을 설명키 위해 안디옥으로 파송되었던 사람들 중의 하나였던 실라를 좋은 반려자로 삼았다.
바울은 선교여행 중에 실라 이외에도 두 명의 다른 동역자들을 얻었다. 이들은 루스트라에서 동참한 디모데와 드로아에서 동행케 된 누가였다. 바울은 이들과 함께 2...
참고 자료
John Drane, 「바울」 , 이중수역 (서울:두란노 1989, 2012, 38ed), pp128
다큐 공감 65회 <두 개의 눈물, 두 개의 고향> (박석규, 2014, 39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