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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 정보
1.1. 김** 환자
김** 환자는 77세 여성으로, 우측 뇌교 경색으로 인해 좌측 반신마비 증상이 발생하였다. 발병일은 2023년 7월 8일 오후 2시 30분이다. 과거력으로는 고혈압, 당뇨, 과거 결핵, 간염 (+/-/-/-/-)이 있다.
신체검사 결과, 상지와 하지 근력이 모두 정상 등급(G0)이었으나, 좌측 어깨 통증이 동반되었다. 균형 및 보행 평가에서 BBS(Berg Balance Scale) 점수는 40/56점으로 낮은 편이었으며, 보행 시 좌측 팔 흔들림이 부족하고 발이 끌리는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른 치료 계획은 다음과 같다. 단기 치료 목표는 BBS 점수를 45점 이상으로 높이고, 보행 시 좌측 팔 흔들림을 얻는 것이다. 이를 위해 Core 근력 강화, 고유수용성감각 증진, 균형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치료적 중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치료 목표는 BBS 점수 50점 이상 유지, 독립적 보행 능력 회복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하지 근력강화와 균형 훈련을 실시할 것이다.
이러한 치료적 접근을 통해 김** 환자의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2. 박O O 환자
박O O 환자는 81세의 여성으로, 우측 급성 시상경색으로 인한 좌측 반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발병일은 2012년 10월 29일이다"
신체검사 결과, 박 환자의 좌측 상하지에 근육 경직(Grade 0)이 있었으며, 어깨 통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절가동범위와 근력 검사에서는 대부분의 관절에서 정상 수준의 기능을 보였다. 그러나 감각 검사에서는 왼쪽 측면의 촉각, 압력 감각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유수용성 감각과 운동감각에서도 왼쪽 하지의 감각 저하가 관찰되었다.
정신상태 평가 결과 박 환자는 alert한 상태였으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보행 시 불완전한 균형과 안전성 문제로 인해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앉아있을 때 점점 엉덩이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었고, 손바닥이 건조하여 물건을 잡기 어려워하는 등의 문제점이 관찰되었다.
단기 치료 목표로는 좌측 상하지의 근력 증진, 한발 서기 능력 향상, 그리고 동적 균형 능력 향상이 설정되었다. 이를 위해 교량운동, 저항운동, 체중이동 훈련 등의 중재가 진행되었다. 장기적으로는 보행 및 일상생활동작의 독립성 증진을 목표로 하였다.
1.3. 최O 환자
최O 환자는 42세 남성으로, 2018년 8월 21일 거미막출혈로 인한 사지마비 진단을 받았다"이다. 환자는 오른쪽 하지가 왼쪽 하지보다 더 약한 증상을 호소하였다. 관절가동범위 및 근력 검사 결과, 상·하지 관절 운동범위는 양측 모두 정상 범위였으나 하지 근력은 우측이 F+, 좌측이 F+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균형 및 보행 평가에서 균형이 좋지 않고 보행 시 적절한 관절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아 보행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기 치료 목표는 좌·우측 하지 근력을 G 등급까지 향상시키고, 한발 서기 자세를 5초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서 있는 자세에서의 동적 균형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장기 치료 목표는 독립적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TUG(Timed Up and Go) 검사 수행 시간을 10초 이내로 단축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치료사는 다리 근력 강화 운동, 한발 서기 연습, 동적 균형 향상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자의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해 이러한 포괄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진단 정보
2.1. 김** 환자
2.1.1. 진단명: 우측 뇌교 경색으로 인한 좌측 반신마비
우측 뇌교 경색은 뇌교 부위의 혈관 폐쇄로 인한 허혈성 뇌손상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좌측 반신마비는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의 손상으로 볼 수 있다. 피질척수로는 운동신경계의 핵심 경로로, 대뇌 운동피질에서 시작하여 뇌간과 척수를 거쳐 사지의 신체 운동을 조절한다. 우측 뇌교 부위의 병변으로 인해 이 경로가 손상되면서 좌측 신체 근육의 운동기능이 저하된 것이다.
이러한 좌측 반신마비 증상은 운동기능의 전반적인 저하를 야기한다. 상지의 경우 근력 약화와 함께 운동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하지도 같은 양상으로 근력 저하와 운동협응 장애가 나타나 보행에 제한이 생긴다. 또한 감각 기능도 손상되어 좌측 신체 부위의 촉각, 온도, 통증 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이처럼 뇌교 경색으로 인한 반신마비는 운동, 감각, 균형 등 다양한 기능장애를 유발하며, 일상생활 수행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따라서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