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 사전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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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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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사전학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신경계 해부와 생리
1.1. 중추신경계
1.1.1. 뇌
1.1.2. 척수
1.2. 말초신경계
1.2.1. 뇌신경
1.2.2. 척수신경
1.3. 자율신경계
1.3.1. 교감신경계
1.3.2. 부교감신경계

2. 신경계 질환
2.1. 감염성 질환
2.1.1. 뇌수막염
2.1.2. 뇌염
2.2. 뇌혈관성 질환
2.2.1. 뇌졸중
2.2.2. 일과성 허혈발작
2.3. 신경계 종양
2.3.1. 뇌종양
2.3.2. 척추종양
2.4. 신경계 외상
2.4.1. 두부손상
2.4.2. 척수손상
2.5. 퇴행성 질환
2.5.1. 파킨슨병
2.5.2. 루게릭병
2.5.3. 다발성 경화증
2.6. 경련성 질환
2.6.1. 발작

3. 신경계 검사
3.1. 뇌혈관 조영술
3.2. 요추천자
3.3. 뇌전도검사
3.4. 컴퓨터 단층촬영
3.5. 자기공명영상 검사
3.6. 경두개 도플러초음파

4. 신경계 수술
4.1. 동정맥 기형 절제술
4.2. 뇌종양 절제술
4.3. 경동맥 내막절제술
4.4. 개두술
4.5. 척추 관련 수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신경계 해부와 생리
1.1. 중추신경계
1.1.1. 뇌

뇌는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사고, 기억, 판단, 감각, 운동, 언어 등 신체의 중요한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뇌는 대뇌, 간뇌, 중뇌, 뇌간, 소뇌 등의 주요 부위로 나뉘며, 각각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이 다양하다.

대뇌는 뇌의 가장 큰 부분으로,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의 4개 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두엽은 인지, 언어, 운동 등의 고차원적 기능을 담당하며, 두정엽은 감각 정보의 통합과 공간지각 등을 담당한다. 측두엽은 언어, 청각, 기억 등의 중추이며, 후두엽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 또한 대뇌 피질 아래에는 기저핵과 변연계가 위치하는데, 기저핵은 운동 조절, 변연계는 정서와 기억 등의 기능을 관장한다.

간뇌는 시상과 시상하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은 대뇌피질로 전달되는 대부분의 감각 정보를 중계하는 기능을 하며, 시상하부는 체온조절, 수분 및 전해질 균형, 내분비계 조절 등 자율신경계를 통한 생체 항상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중뇌는 시각, 청각, 운동 등의 반사중추 역할을 하며, 뇌간은 호흡, 순환, 혈압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소뇌는 운동 조절, 자세 및 평형 유지, 운동 학습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처럼 뇌는 매우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손상이나 질환 발생 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는 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이다.


1.1.2. 척수

척수는 뇌에서부터 미추 부위까지 척추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 조직이다. 척수는 길이 약 40~45cm, 직경은 손가락 정도 크기이다. 척수는 피질은 백질, 수질은 회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척수의 백질에는 상행로(감각정보 전달)와 하행로(운동정보 전달)가 포함되어 있다.

척수는 연수와 연결되어 있으며 제2번 요추까지 내려와 있다. 척수는 방산궁에서 시작된 자극이 감각신경을 통해 상행로로 전달되고, 운동신경을 통해 하행로로 근육에 전달되어 반응이 나타나는 역할을 한다. 즉, 척수는 신경계의 중요한 전달 통로 역할을 하며, 상하지의 감각과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척수에는 31쌍의 척수신경이 있는데, 이는 경추신경(8쌍), 흉추신경(12쌍), 요추신경(5쌍), 천골신경(5쌍), 미추신경(1쌍)으로 구성된다.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밖으로 나오는 가지 모양의 신경으로, 신체 각 부위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을 조절한다. 따라서 척수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체 여러 부위의 감각, 운동, 자율신경 기능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1.2. 말초신경계
1.2.1. 뇌신경

뇌신경은 중추신경계에서 기원하여 두개골을 통해 머리와 목 부위로 나가는 12쌍의 신경이다. 뇌신경은 감각, 운동,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하며 신체 다양한 부위의 기능을 조절한다.

뇌신경은 다음과 같은 12쌍이 있다:

1. 후각신경(Olfactory nerve, 제1뇌신경): 후각 감각을 담당한다.
2. 시신경(Optic nerve, 제2뇌신경):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3. 동안신경(Oculomotor nerve, 제3뇌신경): 동공 반사, 눈 운동, 눈꺼풀 반사를 담당한다.
4. 활차신경(Trochlear nerve, 제4뇌신경): 안구 외회전 운동을 담당한다.
5.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제5뇌신경): 안면 감각과 저작근 운동을 담당한다.
6. 외전신경(Abducens nerve, 제6뇌신경): 안구 외전 운동을 담당한다.
7. 안면신경(Facial nerve, 제7뇌신경): 표정근 운동, 미각, 침샘 분비를 담당한다.
8. 청신경(Vestibulocochlear nerve, 제8뇌신경): 청각과 평형 감각을 담당한다.
9. 설인신경(Glossopharyngeal nerve, 제9뇌신경): 인두와 혀 감각, 연하 반사, 미각을 담당한다.
10. 미주신경(Vagus nerve, 제10뇌신경): 내장 감각 및 운동, 심장, 폐, 소화기계 기능을 담당한다.
11. 부신경(Accessory nerve, 제11뇌신경): 흉쇄유돌근과 승모근의 운동을 담당한다.
12. 설하신경(Hypoglossal nerve, 제12뇌신경): 혀의 운동을 담당한다.

이처럼 뇌신경은 매우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며, 손상 시 얼굴 마비, 시각 장애, 청력 저하, 연하곤란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경외과 영역에서 뇌신경 손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2.2. 척수신경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밖으로 나오는 가지 모양의 신경이다. 척수의 수준에 따라 경신경(cervical nerves, 8쌍), 흉신경(thoracic nerves, 12쌍), 요신경(lumbar nerves, 5쌍), 천신경(sacral nerves, 5쌍), 미신경(coccygeal nerves, 1쌍)으로 명명되며 숫자로 구분된다.

이 척수신경들은 체성신경과 내장신경을 포함하고 있으며, 목과 상지, 흉강과 복부, 하지, 요로계와 장을 지배하는 기능을 한다. 척수신경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체성운동 기능과 체성감각 기능을 담당한다.

척수신경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척수 수준에 따라 신경이 명명되고 숫자로 구분된다. 둘째, 체성신경과 내장신경을 포함하고 있다. 셋째,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넷째, 체성운동 기능과 체성감각 기능을 담당한다. 이처럼 척수신경은 신경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3. 자율신경계
1.3.1. 교감신경계

교감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구성된다"" 중추신경계에는 교감신경절전 섬유와 척수에 위치한 교감신경핵이 포함되며, 말초신경계에는 부교감신경절 전섬유와 교감신경절 후 섬유가 포함된다"" 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성화되어 교감신경절 후 섬유 말단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을 분비한다"" 이를 통해 대사 활동 증가, 혈관 수축, 심박수 증가, 동공 확장 등 생리적 변화를 유발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대응 반응을 조절한다""


1.3.2. 부교감신경계

부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척수의 천추부와 뇌신경 3번(안신경), 7번(안면신경), 9번(설인신경), 10번(미주신경), 그리고 천수부(S2-S4)에서 기원한다. 부교감신경계는 시상하부와 중추신경계의 통제를 받으며, 안정 시 에너지 보존과 유지를 위한 기능들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부교감신경계는 식도, 위, 소장, 대장, 직장, 방광, 침샘 등 내장기관의 활동을 항진시켜 소화, 배설, 배뇨, 분비 등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또한 동공을 축소시키고 모양체근을 수축시켜 근시 조절을 가능하게 하며, 심장 박동수를 늦추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등 신체 전반의 기능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부교감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이며,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유리된다. 부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아세틸콜린이 유리되고, 이는 표적 기관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기능을 항진시킨다. 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은 억제되어 대조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종합하면, 부교감신경계는 안정 시 우위를 점하며 에너지 보존과 내장기관의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2. 신경계 질환
2.1. 감염성 질환
2.1.1. 뇌수막염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막(수막)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주된 원인균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세균성 뇌수막염이 가장 심각하며 치사율이 높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은 폐렴연쇄구균, 수막구균, 인플루엔자균 등이며, 이들은 상기도 감염을 통해 침투하여 뇌막에 염증을 유발한다. 또한 외상이나 수술 후 합병증, 선천성 기형,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은 심한 두통, 발열, 구토, 경부강직, 의식장애 등이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한데, 검사 결과 백혈구 증가, 단백질 증가, 포도당 감소 등의 소견이 나타난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핵심이며, 주로 베타락탐계 항생제인 페니실린 유도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이 사용된다. 또한 뇌부종 및 두개내압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나 삼투성 이뇨제 등을 함께 투여한다.

한편,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해열제, 진통제, 수액 공급 등의 대증적 치료가 시행된다. 진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항진균제 투여가 필요하다.

간호 중재로는 기도 유지, 안정,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유지, 피부 간호, 통증 및 경련 관리 등이 있다. 특히 기도 유지를 위해 필요시 기관 삽관을 시행하고, 두개내압 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무균 술식을 준수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 과정과 치료 계획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2.1.2. 뇌염

뇌염은 세균, 바이러스 및 곰팡이에 의해 발생되는 뇌실질의 염증성 질환이다. 일본뇌염 모기의 뇌염바이러스에 의한 일본뇌염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뇌염의 증상은 초기에 고열, 두통,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편측마비, 불수의적 움직임, 경련성 발작, 실어증, 의식 변화 등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검진, 뇌 CT/MRI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뇌척수액에서 백혈구 증가, 단백질 증가, 당 감소 등의 소견이 확인된다.

치료는 주로 지지적 치료로 이루어지며, 세균성 뇌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 바이러스성 뇌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이 시행된다. 또한 두개내압 상승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삼투압 이뇨제 등이 사용된다. 경련 발생 ...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Ⅱ, 윤은자 외 (2021), 수문사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terms.naver.c m/entry.nhn?docId=2165021&cid=51004&categoryId=51004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s://terms.naver.c m/entry.nhn?docId=927099&cid=51007&categoryId=51007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main.do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859&cid=51004&categoryId=51004#TABLE_OF_CONTENT4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7098&cid=51007&categoryId=51007#TABLE_OF_CONTENT5
https://anewrecord.blog.me/221500350235
A Plus Nursing Manual 핵심인상 간호매뉴열 - 기초의학, 검사추지, 성인간호학 , 2017
제 7판 성인간호학 (하권), 현문사, 황옥남외, 2018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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