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1.1. 정의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은 심실 내 전기적 혼돈 상태의 결과로 생명을 위협하는 다수의 이소성 pacemaker 지점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매우 빠르고 비정상적인 심실세동파(f파)만 있을 뿐 QRS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2. 원인
심실세동의 주요 원인은 심각한 심장질환, 약물 중독, 전해질 불균형 등으로 볼 수 있다"".
심실세동은 심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심근허혈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심실세동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또한 느린 심실보충리듬을 동반한 3도 방실차단, 심근병변증, 승모판 탈출, 심장 손상(관통상, 흉기에 의한 손상) 등의 심장질환에서도 심실세동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심장이나 폐질환, 심한 외상으로 인한 임종 시, Digitalis, quinidine, procainamide 등의 약물 과량투여, 저산소증, 산독증, 전해질 불균형(저칼륨혈증, 고칼륨혈증 등)에서 심실세동이 발생할 수 있다"".
전기생리학적 기전으로는 자동성 증가이거나 회귀에 의해 심실세동이 발생한다"". 특히 심장의 전기적 안정성이 방해받았을 때, 허혈이나 급성 심근경색증이 있을 때 심실세동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
1.3. 증상
심실세동 환자는 정신이 희미해지고 즉시 의식을 잃게 되며, 맥박이 없고 무호흡 상태가 된다. 심실의 여러 부위가 불규칙하게 수축, 이완하며 심박출량이 감소하게 된다. 혈압이 없고, 심음도 없으며, 호흡성 및 대사성 산증으로 진행된다. 발작할 수도 있다. 수분 내에 동공이 고정되고 확장되며, 피부는 차고 얼룩덜룩해진다. 즉시 중재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1.4. 특징
심실세동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실이 매우 빠르고 비효과적으로 떨리는 상태이다. 둘째, 심실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여 심박출량이 저하된다. 셋째, 심전도상 파형을 구분하기 어려운 불규칙한 리듬과 모호한 파형이 나타난다. 넷째, 심실의 여러 부위가 불규칙하게 수축, 이완하며 심박출량이 감소한다. 다섯째, QRS군이나 T파 감별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심실세동 환자는 정신을 잃고 맥박이 없으며 호흡이 정지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1.5. 진단
심실세동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장의 전기·생리학적 성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한 내과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심장의 원인 질환을 찾기 위한 심초음파, 관동맥조영술 그리고 전기 생리학 검사 및 그 외의 유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심실세동의 진단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박동수는 정상적으로 조절되는 심실 박동이 없으며, 심실은 1분에 300-500회까지 아무렇게나 꿈틀거린다. 둘째, 리듬은 총체적으로 불규칙하다. 셋째, 심박조율 부위는 Purkinje 조직망과 심실 심근에 있는 여러 부위의 이소성 pacemaker이다. 넷째, PR간격과 R-R간격, QRS군이 모두 없다. 다섯째, 심실세동파의 특성을 보면 시작과 끝, 방향, 기간, 진폭, 모양이 각각 다양하게 나타난다.
결국 심실세동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 이러한 특징적인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심장의 원인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1.6. 응급 관리
심실세동 환자의 응급 관리는 신속한 중재가 매우 중요하다. 심실세동이 있으면 환자는 정신이 희미해지고 즉시 의식을 잃게 되며, 맥박이 없고 무호흡 상태가 된다. 혈압이 없고, 심음도 없으며, 호흡성 및 대사성 산증으로 진행된다. 수분 이내에 동공이 고정되고 확장되며, 피부는 차고 얼룩덜룩해진다. 즉시 중재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협동치료의 목표는 심실세동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규칙적인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전문 심장구조술 지침에 따라 즉시 제세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세동기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야 한다. 자동 제세동기는 사용이 간단하므로 의료인과 비의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