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 직접 뽑고 해설한 대통령의 명연설 26편!
“말 속에 혼을 담아냈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그가 남긴 말을 음미하다 보면, 위대한 사상가의 철학을 만나게 된다.” _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말하는 정치인, 소통하고 대화하는 대통령
그는 말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소통하고 대화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일관되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자신의 철학과 노선을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청중을 설득했습니다. 때로는 촌철살인도 구사했고 때로는 시의적절한 비유를 활용했습니다. 그의 말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담백했고, 격정적인 듯하면서도 차분했습니다. 그의 말에는 자신이 살아온 삶과 정치의 역정이 담겨 있었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정책과 비전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의 우리에게 노무현은 그의 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가 했던 말 한마디는 한 컷의 사진, 한 편의 영상보다 더 강렬한 인상으로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그가 숱한 역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에게 남겨 놓은 말을 음미하다 보면, 우리는 한 시대를 바꾸려 했던 큰 정치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통찰과 혜안으로 미래를 준비했던 탁월한 사상가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시 만나는 노무현의 육성, 그리고 사자후」 중에
말에 담긴 미묘함을 이해하고 한 발만 더 나아가면, 소통의 결과가 달라진다!오랜 시간 나라 안팎의 소통의 달인들과 만나며 깨달은 격 있게 말하고 듣는 최소한의 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비선실세와 꼭두각시 대통령의 국정농단, 그 전말과 이면을 드러내는 심층 르포
최순실을 무대에 올리기 시작하여 대통령을 탄핵하기까지, 127일간의 긴박했던 특종의 순간들!
권력과 재벌 기업의 유착과 공모, 보이지 않는 흑막의 사슬을 폭로한 기자들의 이야기
최순실 게이트 취재의 숨가쁜 여정, 흥미진진한 비하인드스토리
최순실 게이트 취재 과정을 재구성
『최순실 게이트―기자들, 대통령을 끌어내리다』는 2016년 비선실세와 대통령의 국정 농단을 폭로한 특종 기자들의 취재 과정을 재구성한 심층 르포이다.
이 책을 쓴 한겨레 특별취재반은 박근혜 정권의 배후에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가 있다는 풍문을 여론의 무대에 공식적으로 올리고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 책은 한겨레 특별취재반이 ‘최순실’의 존재를 폭로하고 국정 개입과 농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청와대와 재벌 기업 그리고 비선이 어떻게 공모했는지 등 게이트의 전모를 밝히기까지 취재 전 과정을 되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