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교사의 교실 대화법 67가지. 교사의 말 한마디가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상처가 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격려가 되기도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서툴다. 이 책에는 먼저 교사가 날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교실에서 학생들과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칙 무어만은 4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 연구가로 자신의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와 교사들과 나눠왔고 책에 담아왔다.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이 부모 편이라면, 이 책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교사 편이라 할 수 있다.
특정 단체와 같이 의사소통이 필요한 공동체라면 어디든지 코칭의 원리가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코칭의 원리를 망라하여 수년간의 연구과정을 겪으며 ‘코칭의 정석’을 담은 책으로 엮었다.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 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 내용들을 따라오면 된다.
우리는 반드시 미친놈과 만나게 된다!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 『토킹 투 크레이지』는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이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은 울부짖고, 거들먹거리고, 징징대고, 움츠러들고, 갑자기 공격해와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우리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미친놈들을 제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비이성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이성적인 사람과 갑론을박을 하거나 합리를 따지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 비이성적인 사람과 소통하려면 그들이 왜 비어성적인지 알아야 한다. 책은 우리가 어쩌면 매일 만나고 있는 ‘또라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5부에 걸쳐 다루고 있다. 툭하면 폭발하는 상사, 뭐든 아는 체하는 직장동료,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배우자, 무조건 적대적인 이웃... 마주하기는 두렵고, 무시하기는 위험한 그들. 그들의 수법을 알면 최고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