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삶과 사유의 중요한 동기들이 대담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고발당해 독약을 마시고 죽어간 소크라테스 생전의 법정 변론 모습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성실히 기록하고 대화체로 엮어낸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의 두 번째 질문, “어떻게 살 것인가?”『어떻게 살 것인가』는 고은, 용타, 김상근, 최인철, 차드 멩 탄… 최고의 지성 12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존재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잇는 근원적 물음,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현재의 고난에 맞서려면 철학을 만나라!”
고대 그리스 철학의 탁월한 안내자, 조대호
시대의 경계를 넘어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파헤치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간에 많이 알려진 철학자이다. 이들이 서로 스승과 제자 관계라는 것,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는 것, 플라톤이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세웠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든 서양 학문의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의미로 풀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이미 알려진 것들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굳어져 있어 그것들을 새롭게 풀어내고 현대적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알려진 상식들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자 시도한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하며 고대 그리스 철학의 현재적 의미를 알려온 저자는 현재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상기하고 숙고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시대의 경계를 넘어선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