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증발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나의 삶을 책임질 인생 직업을 찾고 싶다면
세상이 아닌 ‘나’를 바꿔라!
살아남기 위해 SHIFT하라
‘코로나’ 대유행 앞에 전 세계가 멈춰 버렸다. 바쁘게 달려가던 우리의 발걸음도 잠시 쉬게 되었다. 얼어붙은 경기와 함께 고용 시장도 숨을 죽였다.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 내던져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제는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줄 알아야 한다. 새로운 길을 위해서는 나 자신을 바꿔야 한다. 혼돈의 시대, 스스로를 ‘SHIFT’하여 혁신을 일으키자.
《Shift Me》에서는 내 안에서부터 혁신을 시작하고 불안한 미래를 개척해 나갈 키를 ‘나다움’에서 찾는다. 나다움은 각자의 개성과 신념에 경험과 지식을 더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다. 또한 나다움은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개인의 브랜드화와 경제적 능력 창출의 기초가 되며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영역, 즉 나만의 업(業)을 만들어 준다. 이제는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환경에 따라 흔들리는 업이 아닌, 스스로 주도하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나만의 업을 찾아야 할 때다. 그 길은 나다움에 있다.
SHIFT ME로 ONLY ONE이 되다
‘나다움’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길을 일구어낸 사람들을 소개한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이들이 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재능에 노력을 더해 결실을 맺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도 바깥세상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시대를 읽는 눈을 키웠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준비시켰다. 이들의 이야기는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은 답답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고 있는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해 준다. 뜻하지 않게 주어진 이 멈춤의 시간을 한숨 돌리며 전략을 세우는 ‘작전 타임’으로 만들어 보자. 기억하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HIP하고 DEEP한 나만의 SHIFT TIP
이제 우리 자신에게 시선을 돌릴 차례다. 아직 남들이 정해 놓은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익숙한 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라는 존재를 빚어 나갈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그동안 우리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을 쓰며 강점을 발전시키기보다는 약점을 보완하는 데에 치중해왔다.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방법을 사용해 보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알아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소소한 욕망을 지나치지 않는 것도 나를 지탱하는 방법이다. 경험과 도전을 즐기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자. 내 삶을 채우고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ONLY ONE’이다. 그리고 ONLY ONE이 되는 길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페스트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무수히 발생한 감염병이 어떻게 인간 사회를 형성했는지 눈여겨보며 감염병의 영향력을 두루 탐색한다. 저자 프랭크 M. 스노든은 질병이 의학과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친 과정은 물론, 예술과 종교, 지성사, 전쟁에 변화를 가한 과정도 설명한다.
그는 의학 치료의 진화, 페스트 문학, 빈곤, 환경, 집단 히스테리 같은 주제도 빼놓지 않는다. 천연두와 콜레라, 결핵 같은 친숙한 질병을 다시 돌아볼 뿐만 아니라, 최근 불어 닥친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아울러 국제 사회가 차세대 질병에 대한 준비태세가 되어 있는지도 짚어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놀이의 경계를 없애고자 사무실에 들였던 것들이 이제 개인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건강한 건물』은 이런 위협에 맞서 병든 건물을 진단하는 저명한 과학수사관이자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교수가 하버드경영대학원 도시 회복력 전문가와 손잡고, 우리가 온종일 머무는 건물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반전의 메시지
오늘날 우리가 겪는 고난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이런 고난이 있는가?
이 고난은 언제 끝이 나는가?
우리의 절망에는 반전이 있는가?
우리가 사는 시대는 구약의 바빌론 포로기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다 왕국은 몰락하게 되었으나 그 백성은 살아남아 이방 땅 바빌론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율법을 지키면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라를 잃고 그들의 성전도 잃은 상황, 백성들은 무엇을 위해 포로가 되어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정의는 이루어졌으나 이어지는 고된 삶은 무엇을 위함인가? 우리도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처럼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 자유롭던 일상의 많은 것들이 사라진 이 고난의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저자는 고난이 단순히 잘못을 응징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를 흔들어서 다음으로 나아갈 길이 있음을 알려 준다고 말한다. 지금은 특별한 은총을 구하거나 정답을 찾을 때가 아니다. 구태의연한 자리를 넘어 위기를 품고 일상 가운데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고 절망의 반전을 기다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