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EBS 지식탐험 링크』는 방송에서 못다한 내용들을 모으고 다듬은 것으로, 여러 주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며,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음식과 책, 영웅, 속도, 기억, 전쟁, 인구, 화폐, 기후, 여행, 한글, 패션, 스포츠 등 13개의 주제를 다룬다. 이 주제들을...
『수학으로 다시 보는 난중일기』는 『난중일기』의 내용을 기본 바탕으로 조선 수군이 전투에서 활용했음직한 수학 개념과 상식을 이순신 장군의 목소리를 빌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청소년 수학 분야 베스트셀러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에서 보여 주였던 이광연 저자의 장기인, 역사적 사실과 픽션...
과학사에 길이 남을 우아한 화학 실험 이야기!『실험에 미친 화학자들의 무한도전』은 귀감이 되는 특성, 즉 창의, 기품, 끈기, 상상, 재간과 같은 품성이 발견되는 10개의 실험을 선정하여 아름다움과 실험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해 유연하게 설명한 책이다. 마리 퀴리의 라듐 발견 실험, 루이 파스퇴르의...
글로벌 인재포럼 리포트 2013『융합형 인재의 조건』. 이 책은 올해 개최된 '글로벌 인재포럼 2013'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엮은 책이다. 1부에서는 그밖에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장벽들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인재경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1%의 전문가보다 다방면에서의 25%가 되는 것이 폴리매스다
시대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기준이 되는 멀티 지니어스
다양한 재능을 키우고 연결하는 폴리매스 사고방식
재능을 일깨워 통찰에 이르는 완벽 학습 프레임워크
폴리매스(Polymath)의 사전적인 뜻은 박식가로 다방면에 뛰어난 지식과 전문성을 쌓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역사적 인물 중에 대표적으로 꼽히는 폴리매스는 우리가 잘 아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비롯해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아이작 뉴턴 등이 있다. 전통적인 인식으로는 단순하게 천재를 말하는 것 같지만 폴리매스의 진정한 의미는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들고 인간 본연의 탐구 정신을 발휘하며 활약을 하는 인재를 말하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1%의 최고가 되는 것 보다 3가지 이상의 영역에서 상위 25%에 드는 것이 더 쉽다. 폴리매스는 여러 영역을 융합하거나 아예 새로운 영역을 창시하며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을 일컫는 말이며 그런 인재들을 가리킨다. 특정 분야에서만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내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그 자체에 능통한 사람이다. 이들은 전 인류가 축적한 풍요로운 유산에서 아이디어, 방법, 해결책을 가져와 이를 능수능란하게 엮어낼 수 있으며, 그 결과 대단히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번뜩번뜩 떠올릴 수 있다. 과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약적인 발전 대다수는 혜성처럼 등장한 외부의 지식인이 두 분야를 참신하게 결합하여 두 분야 모두에 유익한 발견을 하거나 아예 제3의 분야를 창시할 때 이루어졌다.
우리가 위대한 과학자와 천재들을 닮아야 한다는 명제를 던지는 것이 아니다. 폴리매스가 말하는 창조와 융합 즉 폴리매스다움을 추구하여 우리의 삶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폴리매스다움이라는 것은 천부적인 자질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누구나가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가 자신의 스승’인 ‘독학자’ 진정한 ‘폴리매스’가 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전문 분야가 갈수록 세분화 되는 복잡한 현대 사회를 헤쳐나갈 통합, 융합형 인간이 되는 길을 선택하면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나’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성을 가지고 만능형 인재가 되는 과정에서 배우고 발전하고 특별해지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