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란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열역학에서 물체가 열을 받아 변화했을 때의 변화량을 가리킨다]고 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엔트로피는 모든 과학의 제1법칙]이라고 말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엔트로피는 인류가 발견한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엔트로피란 열역학의 제 2법칙, 즉...
“결코 흔들리지 않을 유일하고 보편적인 이론”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손에 잡히는 열역학 개론서
세계적인 물리화학자 스티븐 베리가 대중을 상대로 쓴 열역학 개론서. 열역학은 열과 일, 에너지와 엔트로피를 다루는 과학으로, “결코 흔들리지 않을 유일하고 보편적인 이론”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매우 근본적이며, 냉장고와 에어컨에서 보듯 우리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있고, 인류 역사의 큰 변곡점이 된 산업혁명이 증기기관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로 알 수 있듯 오랜 역사를 지닌 분야이다. 그러다 보니 과학 교양서는 물론이고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역학’이나 ‘엔트로피’라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를 단독으로 다루는 과학책은 거의 전공서나 청소년책뿐이라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는 찾기 어려웠다.
학부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열역학 강의를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열역학이 무엇인지, 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 없는지, 열역학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열역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열역학 법칙들이 위반되는 경우도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과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열역학의 기본개념에서 활용 및 발전사까지, 열역학에 관한 필수 지식과 더불어 과학 자체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클라우지우스가 들려주는 엔트로피 이야기』는 열과 열기관, 온도계, 그리고 엔트로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 책은 열역한 제 2법칙의 핵심 개념인 엔트로피라는 물리량이 등장하고 이해되어지는 과정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실감나게 설명해 나간다.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