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성공회 사제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저자는 16세기 종교개혁이 종교 대혼란과 사회적 분열과 정치적 혼돈이 불러일으킨 가장 위험한 사상을 불러들였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영적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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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의 지적인 토대와 정합성, 학문적 타당성을 비판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방향에서 고찰함으로써 복음주의가 전통적으로 학계에서 보았던 부정적, 소극적 태도를 극복하고 주목할 만한 사상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개혁주의 거장들이 다양한 사상을 알기 쉽고 명확한 문체로 엮었다.
이 책은 우주를 이해하고 의미를 발견하려고 갈망하는 인간과, 우주를 인간이 이해 가능하도록 만드신 하나님 사이의 관계, 그리고 이 큰 그림 속에서 한발 한발 우주의 의미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인간의 기쁨과 매혹을, 명쾌한 논리 및 흥미롭고 풍부한 사례와 인용들을 통해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