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에 관한 오래된 거짓부터 마음의 병에 관한 새로운 이해까지
신중한 판단과 선택을 돕는 심리학 샘플 20
“나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후회와 실수가 줄었습니다!”
의심 많은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심리학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
스스로 ‘의심 많은 심리학자’라고 소개하는 최승원 교수가 심리학을 둘러싼 거짓과 오해, 그리고 착각을 파헤치며 신중한 판단과 선택을 돕는 심리 교양서를 펴냈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후회와 실수가 줄었는데, 그 비결은 타인의 심리를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합리적 의심’이 더 많아진 덕분이라고 한다. 지능, 성격, 행복, 성공과 같은 자기계발뿐 아니라, 인지심리에서 뇌과학, 심리치료, 투자, 쇼핑, 연애, 정치,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심리학을 더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안내한다. 베스트셀러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의 저자 허지원 교수는 “심리학자들이 모여 토로하는 심리과학의 뒷이야기들을 저자 특유의 분석과 유머로 거침없이 써 내려갔다. 이 탁월한 책이 수많은 오류와 과장이 난무한 철 지난 이론으로 자기만의 철학을 설파하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할 것”이라며 강력 추천하였다.
서울 구치소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4년 9개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대통령으로서의 저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늘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하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지냈습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르게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인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모든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문 中
김병만 아저씨의 꿈의 법칙『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김병만 아저씨의 눈물 훌쩍 감동 스토리로 어린이들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꿈과 도전의 힘을 전해준다. 꿈은 무엇이고, 꿈을 어떻게 꿀 수 있는지, 꿈을 위해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꿈을 위해 꼭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오늘, 우리는 비장애 형제들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장애와 관련해서 사회의 관심사는 항상 장애인과 부모에 맞춰져 있다. 그러다 보니 장애 가족 안에서 비장애 형제들은 드러내지 못하는 괴로움을 안고 어려움을 겪는다. 장애아에게 관심과 보살핌이 집중되는 사이 비장애 형제들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 시절에 혼자 방치되고 소외감, 장애에 대한 두려움, 장애 형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그로 인한 죄책감 등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비장애 형제들은 이러한 스트레스와 우울로 인해 불안감도 커진다. 이때 부모나 가족, 사회가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지 않는다면 비장애 형제들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불안한 자아와 힘든 삶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비장애 형제들과 대화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런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자신이 뇌병변장애가 있는 언니와 성장하면서 겪어왔던 경험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성찰과 설득력 있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그 해결의 실마리들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비장애 형제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심리적인 문제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문제들을 어떻게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한다.
부모와 장애 지원 전문가에게는 비장애 형제들을 돕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성인이 된 비장애 형제들에게는 장애 형제의 존재가 자신들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을 인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지금쯤 내 인생이 훨씬 편해졌을 텐데…….”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